한글마당

24호 2001년 12월





91-1 학년도 작문 우수작

독서 감상문 - 우리도 방학 때 책 좀 읽어볼까요

기획 - 우리가 일부러 잘못 쓰는 말

우리들이 만든 만화와 캐릭터

내 마음을 담은 편지글



韓國漢城華僑中學

韓語韓文敎學硏究會

목차

[여는 글]

1 겨울 / 中2-1 孫德鳳

[우리들의 이야기]

2 요즘 생활 / 中2-1 呂道賢 中2-2 張秀芝 中2-3 王施愛

中2-3 錢南希 中2-3 丁乃莉 中1-2 張慧芝

7 2학년 첫 번째 학기를 마치며... / 中2-2 李鍾源

8 한 학기를 보내며... / 中2-2 陳才雲

9 겨울방학계획 / 中1-2 王樹森

[쉬어 가는 페이지]

10 친구에게 - 인터넷 자료

[91-1學年度 韓語作文比賽獲奬作 - 高中部]

11 <最優秀奬> 얼굴 / 高2-1 陳芳雯

12 <優秀奬> 아기 / 高3-3 孫榮振

13 <優秀奬> 아기 / 高2-3 王祖夫

15 <優秀奬> 내가 좋아하는 계절 / 高2-3 李梅蘭

16 <優秀奬> 얼굴 / 高1-2 賀常煢 馬賢珠

17 <佳作奬> 꿈...★꿈은 이루어진다★ / 高2-2 陳勝賢

18 <佳作奬> 꿈 / 高2-2 黃仁霞

20 <佳作奬> 꿈 / 高2-3 于悅倫

22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운동 / 高1-2 王書美

23 <佳作奬> 꿈 / 高1-3 鄭智愛

24 <佳作奬> 얼굴 / 高1-3 曲喜眞

25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계절 / 高1-3 劉靑雲

26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계절 / 高1-3 程玉貞

[우스개 소리 - 웃으며 삽시다!]

27 웃기는 경고 - 인터넷 자료

[91-1學年度 韓語作文比賽獲奬作 - 初中部]

28 <最優秀奬> 꿈 / 中2-1 焦振梅

29 <優秀奬> 가을 / 中3-1 김보라

30 <優秀奬> 가을 / 中2-1 張珉英

31 <優秀奬> 가을 / 中2-1 譚圓熺

33 <優秀奬> 나의 가족 / 中1-1 張厚華

34 <佳作奬> 가을 / 中1-1 王珍美











36 <佳作奬> 십 년 뒤의 나 / 中3-3 陳孝娜

37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운동 / 中2-1 王其靜

39 <佳作奬> 학교 오는 길 / 中2-1 權海娜

40 <佳作奬> 학교 오는 길 / 中2-1 倪慧珍

41 <佳作奬> 꿈 / 中2-1 徐秀玉

42 <佳作奬> 꿈 / 中2-3 趙善楹

43 <佳作奬> 십 년 뒤의 나 / 中2-3 鄭成英

[쉬어 가는 페이지]

45 용서의 바람 / 소금 항아리

[기획]

46 우리가 일부러 잘못 쓰는 말

[우리들의 이야기]

48 수학여행 / 高2-3 宇菱 于悅倫 李梅蘭

57 우리가 그린 만화 / 中2-2 張秀芝

59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 제도 / 中2-3 趙善楹

59 우정(내 친구들아 고마워) / 中2-1 譚圓熺 中2-2 顧小素

62 내게 우정이란 / 中2-1 權海娜

63 처음 느낀 우정 / 中2-1 劉延熹

64 뉴질랜드 VS 한국 / 中2-1 張珉英

66 1학년 2반 / 中1-2 成玉美

67 두 여중생을 저 세상으로 보낸 미군 장갑차 / 中1-2 張先皓

68 다음 생에는 / 中1-2 盛桂閒

68 만약 내가 / 中1-2 李斗卿

69 교실에서 생긴 일 / 中1-1 秏弹彦

[우스개 소리 - 웃으며 삽시다]

70 웃음소리의 종류

[편지글]

71 존경하는 논산여상 선생님들께 / 高2-3 郭明季 高1-2 薛傳暎

73 한나 언니에게 / 高2-3 郭明季

74 親愛的朋友 / 高1-3 劉靑雲








[독서 감상문]

75 <탈고 안 될 전설> / 高2-2 臧珍瑩

76 <어린 왕자> / 高1-1 王智暎

78 <11만 번의 실패, 그럼에도 불구하고 / 高1-1 李昊靜

79 <소년 소녀 가장 수기> / 高1-1 徐蕙蘭

81 <연탄길> / 高1-1 曲文山

82 <소나기> / 中3-2 王傳珠

[짧은 독서 감상문]

83 <나는 거짓말쟁이예요> / 中1-1 王仁信

83 <낡은 자전거에 "절약정신을 싣고"> / 中1-1 林玉吉

84 <나의 수호천사> / 中1-1 馬婉偵

84 <아버지의 향기> / 中1-1 賀延珠

84 <할머니의 군만두> / 中1-1 孫彩文 周勛平 林玉吉

86 <짜식, 소설 쓰고 있네> / 中1-1 秏弹彦

86 <내게 주어진 많은 것> / 中1-1 王珍美

[영화 감상문]

87 <뷰티풀 마인드> / 영화평론반 高3-3 程丕文

88 <몽정기> / 영화평론반 高3-3 徐彦中

89 <비밀> / 영화평론반 高3-3 손윤택

[초대글]

91 지금은 교생실습 중 / 숙대 교육대학원 중국어교육과 朴成惠

[우리들이 만든 만화캐릭터]

93 만화

[우스개 소리 - 웃으며 삽시다!]

94 담임선생님의 거짓말

94 유머 하나

96 구별법

[환경이야기]

97 피부용 세제사용의 문제점

[생활상식]

98 머리카락 손질방법

99 중국요리의 재료로 풀기

[학습 마당]

103 주음부호 및 한어병음 발음표

107 입시관련자료

91-1 학년도 한국어 겨울방학 숙제 일람표

편집을 마치고

[여는 글]

겨울

初 2-1 孫 德 鳳

말만 들어도 추운 단어 "겨울", 그러나 나는 이 계절을 너무 좋아한다. 추워서 발을 동동 굴리는 모습도 좋고, 공기가 너무 차서 이불 속에서 나오기 싫은 그 느낌도 너무 좋고, 한 겨울에 먹는 아이스크림 맛도 너무 너무 좋다. 추운 건 싫지만, 추워서 춥기 때문에 일어나는 모든 사소한 일들이 내겐 너무 재미있고 즐겁기만 하다.

흰눈이 밤새 내려 우리 집 정원에도 나뭇가지 위에도 지붕 위에도, 모든 세상이 천사의 나라가 된 듯, 너무 깨끗하고 왠지 희망찬 내일이 올 것 같은 느낌도 겨울 아니면 느낄 수 없기에 나는 겨울을 사랑한다.

나는 기독교신자는 아니지만, 겨울에 들려오는 캐롤종은 왜 우리들 마음을 포근히 감싸주며, 작은 사랑이라도 춥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이 겨울이 너무 사랑스럽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만 따뜻한 봄이 온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지만, 이 간단한 계절의 변화도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한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르는 것 같다. 나는 안다, 우리들을 더 강하게 하기 위해 이 겨울은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곁에 찾아온다는 사실을...... 봄이 엄마의 손길이라면, 겨울은 아빠의 마음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빠 같은 겨울, 추워서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계절, 나는 이러한 겨울을 좋아한다.

[우리들의 이야기]

요즘 생활

初 2-1 呂 道 賢

첫 번째.

집안에서 가장 지저분하고 말썽만 피우던 내가 점점 깨끗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변해가고 있다. 그 이유는 "강아지" 때문이다. 나는 강아지를 아주 좋아한다. 요즘에 학교에서 애들이 하는 얘기를 듣고 더욱 갖고 싶어졌다. 엄마에게 강아지를 사도 되냐고 여쭈어 보았더니 안 된다는 것이었다. 난 꾀를 짜내어서 내가 강아지 살 돈을 모을 때까지 말도 잘 듣고, 청소를 잘하면 사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엄마가 드디어 허락을 하셨다. 물론 지금은 힘들고 배고파도 나중엔 아주 귀여운 강아지 살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난다. 물론 나는 강아지를 산 뒤에도 깨끗할 거고, 말 잘 듣는 아이가 되고 싶다. 아니 꼭~ 될 것이다!

두 번째.

나의 요즘생활은 너무 신난다. "포토샵"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포토샵을 배워본 적이 있다. 하지만 너무 어려워서 다 까먹었다. 요즘에 좋은 정보를 얻어서 포토샵을 무료로 다운받았다. 포토샵은 쉬우면서도 어렵다. 축전을 예쁘게 만들려면 많은 기능들이 필요한데 난 아는 게 별로 없다. 요즘에 내 친구가 자기 캠사진을 보내서 나더러 꾸미라고 했다. 난 최대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잘하게 되겠지......' 하는 생각을 품으며 오늘도 즐겁게 포토샵을 할 생각이다~.


요즘 생활

初 2-2 張 秀 芝

요즘 나의 생활은 하루 하루가 지옥이다. 빨리 겨울 방학이 오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아침 일찍 학교에 가는 것도 지겨운데 공부까지 하려니......

방과후엔 아빠가 주셨던 용돈을 모아서 대충 저녁밥을 때운다. 엄마와 아빠가 맞벌이라서 항상 밤이 되면 들어오시니, 통 엄마, 아빠의 얼굴을 마주 볼 수가 없다.

그러기에 가족사이에 대화는 더욱 줄어지고, 하루 서너 시간 가족 얼굴을 볼까 말까한다. 결국에는 엄마, 아빠는 나보고 매주 토, 일요일마다 할머니 집에서라도 끼니를 때우란다.

이런 생활을 누가 좋아할까? 하루라도 빨리 집에 들어서면 엄마 얼굴이 보이기를...... 나의 요즘 생활은 극히 평범하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남들과는 많은 것이 다른 아주 특별한 생활이다.



요즘 생활

初 2-3 王 施 愛

나의 요즘 생활은 정말 바쁘다. 이유는 학교문제도 있고, 집안일 문제도 있다.

학교생활 문제에서 제일 큰 것은 스트레스, 나는 스트레스를 하루 24시간 연속으로 받는다. 물론 날마다는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놀던 친구에게도 괜히 짜증만 내고 정말 속상하다.

그리고 집안문제...... 나는 학교 끝나고 집에 가면 거의 동생과 함께 있다. 왜냐면, 아빠는 중국에 가셨고, 엄마는 회사일 때문에 나가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밥도 우리가 알아서 챙겨 먹어야 된다. 나는 밥 먹을 때 텔레비전을 보면서 밥을 먹는다. 그런데 꼭 TV 채널 때문에 동생과 싸운다. 나는 동생보다 여섯 살이나 더 많은데, 자꾸 싸우면 안 된다는 생각은 들지만 동생이 하는 짓을 보면 안 싸울 수가 없다,. 이것도 내가 스트레스 받는 중에 하나다.

싸움이 끝나면 동생은 울면서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내용은 나랑 싸웠다고 언니가 때렸다고...... 동생은 거짓말쟁이다. 나는 동생을 때리지도 않았는데 때렸다고 하니 어찌 스트레스를 안 받을까? 엄마가 집에 오면 먼저 나에게 말한다. "왜 싸웠니, 중학생씩이나 되어 가지고 동생 하나 못 보니?" 그때 동생은 엄마 등뒤에서 날 보고 있었다. 물론 나도 잘못이 있다. 양보를 안 해서...... 그렇지만, 나는 항상 TV채널을 동생에게 양보한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프로가 있는데 동생은 만화만 보고......

그런데 나는 이제 더 이상 동생이랑 조그마한 일 가지고 이렇게 싸우면 안 된다. 왜냐면 우리 아빠가 2003년 1월쯤에 중국에 돈벌러 가시기 때문이다. 우리 아빠는 중국에 가시면 좀 오랫동안 있을 생각이라고 하신다. 그래서 집에는 엄마, 나 그리고 철부지 동생 셋이 남게 된다. 엄마는 이제 더 바빠지니깐 집안일과 동생 돌보는 것은 거의 내 몫이라고 봐야한다. 그래서 더 이상 동생과 싸우지도 않고, 앞으론 더 잘 해줘야지......



요즘 생활

初 2-3 錢 南 希

나의 거의 똑같은 하루를 지낸다. 별로 특별한 일이 없기 때문에......

난 기숙사에 살기 때문에 딴 애들과 다르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아침밥 먹고 1반에 가서 애들이랑 논다. 애들이 "생쑈" 한다고 잔소리한다. 또 그 잔소리 듣고 1반에서 쫓겨날 뻔하기도 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쉬는 시간에 거의 잠자기 때문에 애들이랑 별로 못 논다. 학교 끝나면 숙소에 가서 쉬고 숙소에서 자습준비를 한다.

우리 자습은 회의실에서 비디오를 본다. 필기도 날마다 안 쓰고 밀려서 한꺼번에 쓴다. 자습시간만 되면 전쟁터가 된다. 저쪽은 공부하는 애들 이쪽은 노는 애들, 날마다 그렇게 나눠서, 공부하는 애들은 "시끄러워", "조용히 해" 라고 소리지르고, 노는 애들은 "우린 잘 못 한 게 없는데 왜 이름 적어!" 이런다. 그럼 또 싸우게 된다. 근데 난 노는 쪽이다. 아무 잘 못 없는데 이름을 적어서 기숙사 선생님한테 혼난다.

자습이 끝나면 밤이 되고 숙소 가서 애들이랑 10시까지 수다를 떤다. 하루에 있었던 일들을 서로 얘기하고 놀고 그런다. 그리고 어쩔 땐 가끔 친구가 남자친구랑 사이가 안 좋아졌다며 울고, 난 위로해주고(누군 남자친구 없어서 서러워 죽겠는데...) 아님 친구들끼리 싸우고 우는 애들도 있고. 난 또 싸우지 말라고 우는 애를 위로해준다. 밤에 빨래하고, 신발 빨고, 숙제 쓰고 등...... 하루 하루를 거의 이렇게 지낸다. 기숙사생이라 밖에도 못 나가고 답답한 하루하루 친구랑 문자라도 써서 기분을 푼다.

나의 요즘 생활은 이렇게 똑같이 지낸다. 그런데 이렇게 날마다 똑같은 하루를 지내면 참 지루하겠죠?

요즘 생활

初 2-3 丁 乃 莉

나는 요즘 생활이 별로 좋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왜냐면, 친구들 문제도 그렇고, 가족한테도 불만이 많다. 요즘은 친구나 식구들을 별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이상하게도 어떤 애를 보면 볼수록 계속 싫어진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도 아주 싫어한다, 얼굴만 봐도...... 그 애는 내 뒤에서만 욕을 한다. 열 받아서 그 애를 싫어할 수도 있다. 나는 싫어하는 친구가 세 명이나 있는데 유독 그 애를 싫어한다.

식구들에게도 불만이 참 많다. 엄마, 아빠는 약속을 안 지킨다. 시험도 끝나고 시험지를 나눠준지도 벌써 이 주일이 다 되었다. 그런데도, 내 약속을 지금까지도 아직 안 지키셨다.

요즘은 학교도 별로 다니고 싶지 않다. 애들이랑 식구들한테도 바라는 점이 있다. 식구들은 내 말을 좀 잘 들어 줬으면 좋겠다. 애들한테는 어딜 가든 좀 말을 했으면 좋겠다. 옛날에도 나를 별로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 어딜 가든 자기네가 약속을 정하고, 나는 꼭 그 당일에 알았다. 그래서 요즘은 별로 놀지도 않는다. 어쩌다가 애들이랑 논다.

나는 요즘 생활이 참 짜증난다.


요즘 생활

中 1-2 張 慧 芝

요즘 생활이 별로 좋지 않다. 요즘 엄마 아빠가 모두 장사가

안 되신다고 하고 학교에서도 별로 친구가 없다. 다들 나보고 "이티"라고 놀리기도 하고 외계인이라고도 한다.

공부는 못해도 숙제는 잘해야 한다고 했다. 처음 개학할 때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숙제도 안 했다. 요즘에는 숙제 문제는 별로 없는데 아빠 엄마가 우리 집 팔면 1억밖에 안 된단다. 우리는 조금 가난하지만 하루에 용돈은 만 원씩이다.

요즘 나는 주워 온 아이인 거 같다고도 생각한다. 왜냐면 우리 가족 중에는 공부 못 하는 사람이 없다. 언니도 2,3 등이고 아빠, 삼촌, 할머니, 할아버지 다 공부를 잘 하셨다. 엄마는 중간 점수 정도였다고 하시고.

요즘 내가 돈을 모으고 있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으니 엄마, 아빠, 언니, 친구들까지 선물을 다 사줘야 한다. 크리스마스까지 며칠 안 남았다. 그래서 밥도 안 먹고 돈을 모으고 있다. 돈을 많이 모아야겠다.



2학년 첫 번째 학기를

마치며...

初 2-2 李 鍾 源

이제 이 학년이 되었다. 비록 빠른 시간이었지만 참 많은 일들을 겪었다.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제일로 기억이 생생한 것은 성적 등급이다. 내가 공부는 잘 못 하지만 이번 학기는 잘 했다고 생각이 든다. 일 학년 때 32등을 한 나는 이번 학기는 무려 23등을 오른 9등을 했다. 물론 평균은 낮지만 이

번 학기는 우리 2반에 들어온 것이 잘 됐다고 생각한다.

이 학년이 돼서 여러 친구들, 새 친구들을 많이 봤다. 일 학년 때는 왕따 문제가 심각했기 때문에 종종 학교 가기가 두렵고, 때론 무서웠다. 하지만 이 학년이 돼서 친구들을 잘 사귀고 보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난다. 우리 반이 비록 성적에서는 뒤쳐지지만 운동, 성격 등에선 뛰어나다고 본다.

이 학년 올라와서 많은 선생님들도 만났다. 아직 수업 분위기는 잘 못 내는데, 점점 익숙해지겠지...... 내 생각엔 이번 반이 내가 만나본 반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반이 될 것 같다.



한 학기를 보내며

初 2-2 陳 才 雲

한 학기를 보내면서 난 아쉬움이 크다. 이제 곧 있으면 방학인데 친구들이랑 같이 있을 시간도 며칠 안 남았다. 개학을 하면 다시 만나지만, 그래도 두 달 동안 못 보는 게 아쉽다.

능력 분반을 해서 중2에 올라와 많은 친구들과 반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내게는 둘도 없는 친구들이다. 이번 학기가 지나가면서 너무 너무 아쉽다, 방학하면 애들도 보고 싶을 거 같고, 이상하게 방학만 하면 학교가 보고싶다.

그래도 한 학기를 보내며 배운 것도 많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는데...... 방학이 끝나고 또 분반을 하는 건 아니겠지? 이런 생각을 종종 한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학기 열심히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야겠다.

겨울방학계획

中 1-2 王 樹 森

나의 겨울방학 계획은 항상 일 주일 도 못 간다. 왜냐하면 나는 마음만 있을 뿐 노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항상 포기 로 끝난다. 그러나 이번에도 또 방학계획을 세울 거다. 솔직히 말해서 실천도 안 하고 또 포기할 것이다. 그저 하루 종일 24시간 컴퓨터나 하고 싶다. 제일 나쁜 계획이겠지?

그래서 요번 겨울방학은 다들 중요시 생각하는 영어공부를 할 것이다. 재미도 없는 영어, 그러나 상당히 중요한 과목......그래! 이번에는 영어공부에 노력을 하자. 하루에 2시간.

그래! 운동도 해야 되겠지? 왜냐하면 내가 좀 뚱뚱하기 때문에......물론 건강을 위해서도 좋겠지. 아~ 방학 때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여행이다. 우리 집은 항상 가족여행을 간다. 그러나 이번 겨울방학엔 아빠가 바쁘셔서 아마 엄마랑 누나랑 갈 것이다. 이번엔 어디로 갈까? 기대가 된다. 사촌형이 있는 미국일까? 아니면 문화가 깊은 중국일까?

어쨌든 나의 이번 겨울계획은 영어랑 운동으로 정했다. 나의 노력에 따라 좋은 결과가 있겠지? 이번에는 꼭 노력할 것이다. 반드시 내 계획이 이루어질 것이다.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앞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쉬어 가는 페이지]

친구에게

인터넷 자료

(中 2-1 徐 秀 玉)

나의 친구야

오늘도 역시 동쪽 창으로 해가 뜨고

우린 또 하루를 맞이했지, 얼마나 좋으니

빨랫줄엔 흰 빨래가 팔랑거리듯이

우린 희망이라는 옷을 다리미질해야 하겠지

우리 웃자

기쁜 듯이 언제나 웃자

우린 모두 하느님이 만들어 놓은 피조물이기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행복을 향하여

웃음 지어야 하는 거야

계절이 가고 오는 이 흐르는 세월 속에

우리도 마찬가지로 얽혀가겠지만

우리 변함 없이 모든 것을 사랑하도록 하자

친구야

너와 나 같은 세상 아래에서

만나졌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우리 서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자꾸나

너를 위하여 나는 무엇을 할까

너의 등불이 되어, 너의 별이 되어, 달이 되어

너의 마스코트처럼, 네가 마주보는 거울처럼

우리 서로 지켜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우리 서로 사랑하자

우리 서로 감미롭고 듣기 좋은 음악 같은 사람이 되자

<91-1學年度 韓語作文比賽獲奬作 - 高中部>

<最優秀奬>

얼굴

高 2-1 陳 芳 雯

사람들은 대부분 얼굴을 매우 중요시한다. 하지만 다들 겉으로 보이는 얼굴만 가꿀 뿐, 속의 얼굴, 즉 '마음의 얼굴'을 가꾸는 것에는 소홀하기 십상이다. 사람들은 왜 '마음의 얼굴'을 가꾸면 「얼굴」도 아름다워진다는 것을 모를까?

사람들이 첫 대면 때 제일로 인상에 남는 것은 아마도 상대방의 얼굴일 것이다. 행동과 말투도 기억에 남겠지만, 얼굴이 가장 인상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같이 지내다보면, 마음을 가꾸는 것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나쁜 인상을 안겨 주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 우리는 마음의 얼굴을 가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가 있을 것이다.

어머니의 자상한 얼굴, 아기들의 해맑은 얼굴, 환경미화원의 따뜻한 표정, 이들의 얼굴을 보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나의 마음도 덩달아 환해지는 것 같다. 이들의 얼굴이 아름다워 보이는 이유는 바로 마음의 깨끗함 때문일 것이다.

웃으면 몸 속에 엔돌핀이 생성되고, 얼굴의 근육이 대부분 사용되므로 더욱 더 환하고 밝은 얼굴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 전에 마음을 정화시켜야만 가식적이지 않은, 즉 원초적인 웃음이 나올 것이고, 몸에 유익한 웃음이 나올 것이다. 옛말에「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얼굴도 예뻐지고 복도 오고, 그야말로 일석이조 아닌가?

그럼 이제 얼굴의 정의를 내려보자. 얼굴은 바로 마음의 거울이다. 마음에 불순한 생각이 들어있으면 그에 따라 그 사람의 얼굴이 험악해 보일 것이다. 반면 마음이 순수하고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다면, 당연히 얼굴도 예뻐 보일 것이다.

흔히들 마음의 얼굴을 가꾸는 것이「진짜 얼굴」을 가꾸는 것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런 것처럼 마음을 정화시킨다면, 단순히 얼굴을 가꾸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워 보일 것이다.

오늘날에는 「얼굴」을 바꾸는 수술, 즉 성형수술이 매우 발달해 있다. 거금을 들여 이런 위험천만한 수술을 하는 것보다는 정성스럽게 하루하루 자신의 품행을 고쳐 나가는 게 「진정한 얼굴」을 예뻐 보이게 하는 더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優秀奬>

아기

高 3-3 孫 榮 振

당신은 어렸을 적 당신의 그 순수하고 고귀한 영혼을 기억하십니까? 그렇다면 혹시 현재는 그 영혼의 빛이 퇴색되어 발하지는 않았는지요? 현실의 압박에, 운명의 수레바퀴 속에 서성이며 서있는 당신의 모습은 어떠한지요?

인간들은 이러한 구속이 싫거나, 압박이 싫거나, 또는 현실에 맞설 수 없는 자신을 볼 땐 잠시 아기였을 때를 돌이켜봅니다. 악이라는 단어가 배제된 절대선의 존재를...... 어찌 보면 인간의 본성은 선으로 가득 차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즉 살아가며 눈과 귀로 악을 키우며 커갔을지도 모르죠. 그건 모든 인간을 아기라는 관점에서 볼 때 증명이 됩니다. 그래서 아기란 존재가 더욱 순수하고 고귀해 보이는 것일 겁니다.

허나 만약 모두가 아기 같아진다면 어떨까요? 물론 이론적으론 오직 평화와 사랑만이 존재하는 이상세계가 되겠지만 그건 오히려 인간에게 크나큰 혼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모두

가 선해짐과 동시에 무질서 속에서 질서를 갖게 될 것이며, 선의 일반화로 인해 악의 존재가 부각되면서 또 그로 인해 이 세계는 혼란에 빠질 테니까요.

신은 그런 것 하나 틀림없이 계산하여 우리에게 부여하였습니다. 이 점에서 아기란 절대적인 존재가 아닌 불완전한 존재라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가며 가슴 한 구석에 악을 키우며 선과 악의 균형을 맞춰 조금 더 완전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균형의 차이에 따라 선인과 악인이 구별되며, 그걸 경계로 우리는 더 낳은 자아를 추구하는 대상임과 동시에 불완전한 존재인 것입니다,

전 오늘도 이 무의미한 상상을 가슴 한 편에 그려둡니다. 그건 제가 현실에 지쳐 쓰러질 때 이 상상은 절 위한 한 잔의 쓰디쓴 독주임과 동시에 절 한 번 더 이상에 가깝게 해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優秀奬>

아기

高 2-3 王 祖 夫

우리 집에는 귀여운 아기가 있습니다. 바로, 나의 친동생 "조일"이입니다. "조일"이는 늦둥이입니다. 저와 나이 차이가 무려 14살이나 나는 4살밖에 안 된 막내이지요.

내가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 조일이가 태어났습니다. 저는 처음 무척 반대를 했어요. 하지만, 이미 태어났을 땐, 정말 내가 왜 그런 나쁜 말을 했나 무척 후회했어요. 맨 처음 조일이를 봤을 때, 조일이가 나를 보자마자 갑자기 울기 시작했어요.

저는 무척 놀랬지만, 지금 조일이는 저를 가장 잘 따른답니다. 엄마가 질투가 날 정도로요...

전 어디를 가든 막내 조일이를 데리고 다녀요. 다른 동생도 있지만, 조일이랑 무엇을 사러 가거나, 바람을 쐬러 나가면, 정말 즐겁게 다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조일이가 가장 좋아요. 제가 화가 나 있거나 슬플 때는, 조일이가 항상 제 옆으로 다가와 위로해줘요. 아직 말은 잘 못하지만, "울지마......","화났어......"란 뜻을 전 느낄 수 있었어요. 몸은 자그마하지만, 마음은 정말 다 큰 아이 같아요.

가끔은 조일이 때문에 불편한 점도 많았어요. 신나게 놀고 싶은 나이인데, 아기 때문에 마음놓아 본 적이 없었어요. 조일이가 나가면 어쩌나, 조일이가 다치면 어쩌나, 혼자 놀고 있으면 안 될 텐데 하며 혼자서 걱정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울면서 떼를 쓰거나 방을 어질러 놀 때면 정말 미웠어요. 하지만, 아기니깐 항상 봐 줄 수밖에 없습니다.

아주 대단한 에피소드가 있었습니다. 제가 엄마 대신 아기를 데리고 소아과를 가던 날이었습니다. 왠지 시선이 따갑다는 걸 느꼈지만, 전 별 거 아니라고 신경 쓰지 않고 있었지요. 제 차례가 되어 의사선생님을 뵈러 방에 들어 간 후, 의사선생님은 제게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너무 닮아서 누가 보면 엄마로 착각하겠어요." 전 무척 당황했지요. 다시는 소아과에 가지 않기로 굳게 마음먹었어요. 하지만 이젠 창피해하지 않을 거예요.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니까요. 동생도 내가 필요할 테고, 나도 동생이 꼭 필요하니까요. 매주마다 학교기숙사로 돌아올 때면, 아기가 무척 걱정돼요. 그리고, 동생과 통화할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날 때도 많아요.

정말로 정말로 조일이는 나에게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입니다. 다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조일이는 그만큼 내 마음속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나는 동생을 사랑할 거예요.

<優秀奬>

내가 좋아하는 계절

高 2-3 李 梅 蘭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은 이렇게 사계절로 나누어진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 딱히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고, 너무나 뚜렷한 자기만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한 계절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계절 봄, 태양이 이글거리는 여름, 낙엽이 지고 겨울로 들어가는 문턱의 가을, 순수한 동심이 되살아나는 겨울. 이 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나는 사계절 중에서 봄과 가을을 사랑한다.

한 해를 알리며 모든 생물이 되살아나는 봄, 생명의 힘을 불어 넣어주는 참으로 신비한 계절이다. 봄이 되면 괜히 노곤해지는 느낌을 나는 너무나 좋아한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꾸벅꾸벅 졸 때면 세상에 이보다 행복한 것은 없을 것 같다. 이렇게 날 행복하게 해주는 봄을 나는 좋아한다. 그리고 가을, 이 계절 또한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봄이 따뜻하고 신비한 계절이라면 가을은 한없이 아름답고 투명한 계절이다. 너무나 파래서 투명에 가깝고 너무나 높아서 잡을 수 없는 하늘을 보면 누구라도 가을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고 나무들이 빨간 옷으로 갈아입고 겨울로 들어가는 문턱을 안내하는 가을은 너무나 짧아서 가을이 왔나 싶으면 어느새 겨울이 돼버리고 만다. 아름다운 것도 너무 오래보면 질리게 마련이다. 그래서 가을은 그렇게도 짧은가 보다.

봄과 가을,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들...... 글쎄, 아마도 나는 이 계절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영원히 좋아할 것이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따뜻함과 가을이 되면 느껴지는 그 투명한 하늘과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것들을 즐기면서......

<優秀奬>

얼굴

高 1-2 賀 常 煢

세상에 얼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세계 60억 인구 모두에게 있는 얼굴, 60억 가지의 얼굴 모두가 아름답고 소중한데 요즘 얼굴이 점점 "그림판" 혹은 "조각품"이 되어가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우리 사회에 뿌리 박힌 나쁜 사상들 중 가장 심각한 것 하나를 고르라면 난 "외모 중심 사상"이라고 하고 싶다. 얼굴은 사람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다. 그러나 요즘은 얼굴이 "예쁘다", "못생겼다"라는 주관적인 것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해 버린다. 얼굴이 평가의 유일한 수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얼굴이 예쁘면 반드시 능력이 뛰어나고 성격도 좋을까? 얼굴이 못생겼다면 무조건 다른 사람들보다 모든 면에서 떨어질까? 오히려 외모와 능력, 성격을 고루 갖춘 사람이 극히 드물지 않던가?

이런 잘못된 생각으로 외모에 따라 취직하지 못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고,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못생겼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소외 받는 일들이 수두룩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구제책으로 성형수술을 택한다. 살기 위해 하늘이 주신. 부모님이 주신 세상에 하나뿐인 얼굴을 고쳐야 하는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외모 중심 사상, 어디서부터 시작 됐을까?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TV가 생기고 다양한 시각적 매체가 발달한 이래 연예인들이 청소년들의 우상이 되면서부터 더욱 심해졌다는 것은 단언할 수 있다. 자기 만족 때문에, 연예인을 닮고 싶은 욕망에 성형수술을 하는 사회적 부작용이 유행한 것도 이 때부터인

것 같다. 그러므로 이런 거대한 영향력을 가진 매체들을 통하여 이런 사상들도 점차 뿌리뽑을 수는 없을까?

아름다운 외모만이 각광받는 세상, 그에 대응하기 위해 부모님이 주신 자신만의 얼굴을 사람들이 정해놓은 "미"의 기준에 맞추려는 사람들, 이렇게 얼굴이 한 가지 기준으로 단일화되다가는 똑같은 얼굴이 여러 개가 되지는 않을까? 나도 한 사람의 못생긴 사람으로서, 앞으로 외모 중심 사회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런 사상의 뿌리가 하루 빨리 뽑히길 진심으로 바란다.



<佳作奬>

꿈

高 2-2 陳 勝 賢

우선 꿈은 두 가지의 종류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나의 희망이 되어주는 꿈이고 두 번째는 잠 잘 때 꾸는 꿈이다. 모두다 즐거운 얘기가 되어주는 단어이다. 꿈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저절로 웃음 짓거나 용기와 희망이 생기게 된다.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 천만 가지 중에 가장 기분을 좋게 하는 것은 꿈 얘기다. 꿈이 없다면 미래도 없을 것이다. 꿈이 많은 사람일수록 더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꿈을 그리며, 꿈을 실현해가며 살아간다.

잘 때 꾸는 꿈 역시 꿈이다. 사람들은 꿈을 현실의 반대라고 들 한다. 이 꿈은 누구나 꾸는 꿈이다. 왜냐면 이 꿈은 잠을 자면 꿀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 꿈을 꾼다. 사람들이 잠을 잘 때 여러 가지의 꿈을 꾸게 되는데, 기억할 수 있

는 꿈은 얼마 되지를 않는다. 만약에 그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꿈이면 며칠 동안은 그 꿈이 머릿속에 남아있으며, 그 꿈이 이루어지길 기도할 것이다. 만약에 그 꿈이 나쁜 꿈이라면 꿈은 현실의 반대라고 생각하며 혼자 되뇔 것이다.

꿈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많이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이를 포기할 때도 있다. 꿈을 이루게되면 누구보다 더없이 행복하겠지만, 이를 포기하는 사람에게는 너무나 큰 상처와 아픔이 될 것이다. 이런 일들은 모두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것이다.

나에게도 수많은 꿈이 있다. 그러나 그중 이루지 못할 꿈도 많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하는 마음과, 그 꿈을 실현해서 내가 그 자리에 섰을 때의 느낌과 기분을 생각하면서 미소짓게 된다. 남들이 들으면 웃기게 들리겠지만 나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내 꿈은 선생님이나,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 나의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것이다. 우리 모두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꿈은 이루어진다★


<佳作奬>

꿈

高 2-2 黃 仁 霞

꿈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꿈이 없는 사람은 자기의 미래조차 결정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꿈은

자기 자신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것이다.

내 어릴 적 꿈은 선생님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릴 적 내 꿈을 맛보기 위해 자주 집에서 혼자 선생님놀이를 하곤 했다. 그러나 자라면서 내 꿈은 변하기 시작했다. 중학생이 되면서 바뀐 꿈은 간호사다. 그래서 중학교 때도 집에서 혼자 간호사놀이를 했다, 필요 없는 종이에 인주를 찍은 볼펜 뒷부분으로 콱! 콱! 찍으면서 놀곤 했다.

그로부터 1년... 내 꿈은 어느새 뽑기장사로 바뀌어 있었다. 우연히 친구와 뽑기를 먹다가 그 뽑기 만드는 모습이 너무 재밌어 보여서 꿈을 바꾸었다.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뽑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 해 보는 거라 서툴러 냄비를 다 태워버리곤 했다. 그래서 혼날 줄 알았는데 우리 엄마는 이런 나를 이해해줬다, 왜냐하면 엄마는 나의 이런 모습을 초등학교 때부터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들어가서 내 꿈은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상하게도 이 꿈은 희망이 안 보이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은 꿈이 돼 버렸다. 하지만 지금의 내 꿈은 정말 변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욕망이 생긴다. 그런 다음에 정말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어 내 일생을 담은 자서전을 만들고 싶다.

나는 한 번도 내 꿈을 우습게 생각하지 않았다. 뽑기장사는 좀 우습기도 하지만 이것 또한 내 소중한 꿈이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내 꿈이 희망이 없어 보일지라도 나는 내 꿈을 목표 삼아 항상 뭐든지 열심히 하고 다른 일에 용감히 도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내 꿈을 꼭 이루고 싶다. 이런 말도 있으니......

<佳作奬>

꿈

高 2-3 于 悅 倫

꿈이란 두 종류가 있다. 첫 번째의 꿈은 우리가 매일 밤에 꾸는 꿈이고, 두 번째의 꿈은 지금 내가 쓰고자하는 밝은 미래의 목표이다.

내가 쓰고자하는 미래의 꿈은 남녀노소 하지 않고 모두 다 마음속에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꿈을 품으면서 사는 사람이 많은 것과는 달리, 그 꿈을 이루는 사람보다 못 이루고 평생 마음속에만 품고 사는 사람이 훨씬 많다. 하지만 나는, 꿈을 못 이루어도 다시 일어나 혼자만의 목표로 또 다시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사람의 꿈은 살면서 수시로 바뀐다고 들었다. 나도 그 중에 한사람이다. 어렸을 때의 꿈과 지금의 꿈은 정반대이다. 간호사로 시작해서 지금의 디자이너가 꿈이 되기까지, 수시로 바뀌는 내 꿈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러다 진짜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았다. 쉽지 않은 길이기에 나는 그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내가 이런 가망도 없어(?) 보이는 속에서도 디자이너에 계속 매달리는 건 바로 전세계의 모든 사람이 내가 밤새며 열심히 생각해서 만든 옷을 입어주길 원하기 때문이다, 특히 나는 돈 많아서 매일 펑펑 사치로 사는 사람들보다 매일 돈을 벌기 위해 땀을 흘리며 고달프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만 입혀주고 싶다. 내가 욕심이 많다는 걸 알지만, 그 사람들이 내가 만든 옷을 입고 더 힘차고 밝게 미소지으며 열심히 산다면 나는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이다. 또한 그런 순수한 사람들을 위해 내 한 몸을 희생하며 더 열심히 옷을 만드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나는 또 한 번 웃는다. 나중에 10년, 아니 20년 후

에 가서도 내가 아직도 이 길을 걷고 있다면 나는 분명 멋있는 디자이너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가끔 내 생각과 반대로 현실은 내게 많은 시련과 허무함을 안겨준다. 내가 선택한 길이 멀다는 걸 알기에 가끔 포기도 생각하지만 그때마다 그림이 내겐 인생의 전부이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느끼게 된다.

나는 생각한다. 그 길은 정말 험난하고 많은 시련과 절망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지만 나는 행복하다. 내겐 아직도 많은 시련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에, 한 번쯤은 길을 잃어도 툭툭 털고 나와 다시 나의 길을 찾아 노력할 수 있으리라고 믿으며 또 한번 내 멍든 가슴에 다짐한다.

나는 나이가 아직 어려 꿈에 대해 이렇고 저렇고 하지는 못 하지만, 지금 내게 꿈은 진지하고 무엇보다 소중한 보물이다. 그 꿈을 향해 나는 천천히 걸음마부터 한 발씩 내딛을 것이다. 이 험난한 세상 속으로...... 나는 한 번 더 다짐한다. 나는 할 수 있다고......

나는 꿈을 향해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그날까지 끝까지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서 나의 길을 찾아 일직선으로 걸어가려고 한다.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운동

高 1-2 王 書 美

어렸을 적, 나는 만능 운동선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나는 여자아이임에도 불구하고 태권도, 수영, 골프, 헬스, 스키 심지어 무술까지 안 해 본 운동이 없을 정도로 언제나 운동을 좋아했고, 지금까지 운동은 나의 취미이다. 그 중에 내가 제일 열심히 배우고, 좋아하는 운동은 수영이다.

내가 수영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난 내가 수영을 할 때 가장 멋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물살을 가르고 물 속에서 종횡무진 하는 나를 상상할 때면 왠지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나 자신에게 자부심이 생긴다. 이런 내가 모두들 우습다고 하지만, 나는 정말 내가 멋있어 보이기에 수영이 좋다.

수영을 하면 지금 내 나이 또래의 친구들의 최고 고민거리인 "다이어트" 역시 확실하게 해결된다. 몸매를 날씬하게 다져줄 뿐만 아니라 체력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최고의 운동이기에 나는 내 친구들에게 언제나 수영을 하라고 권장한다. 수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도 물을 휘어잡는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그 느낌을 알지 못 할 것이다.

나는 현재 학생신분이기에 나의 본분은 공부이다. 그렇기에 지금은 옛날같이 체육관에 가 매일매일 운동을 할 수가 없지만, 스트레스가 쌓이고 살이 찌는 기미가 보일 때면 언제나 하루 표를 끊어 수영을 하곤 한다. 내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한 시간만 운동을 하여도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운동은 아마도 수영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또한 수영은 일 년 사계절 내내 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에 언제나 변함 없이 나는 이 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할 것이다.

<佳作奬>

꿈

高 1-3 鄭 智 愛

선생님, 의사, 변호사, 과학자 등...... 이 많은 것들 중에서 나의 꿈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 초등학교 때에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고, 중학교 때에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그렇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선생님은 너무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학생들을 잘 가르쳐야 되는 데다가 나는 그런 달란트가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또 의사는 사람들의 피만 보는 것 같아서 싫어졌다.

내 꿈은 무엇인가? 바로 선교사가 되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우리 아빠가 필리핀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아빠는 필리핀 사람들과 같이 어울리고,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성경 말씀도 같이 읽으신다. 그런 모습들이 너무 나도 머릿속에 생생하게 떠오른다. 아빠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실 때, 그것도 영어로 하실 땐 난 너무 아빠가 멋져 보였다. 그래서 난 선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선교사가 되려면 하나님 말씀을 잘 알아야 되고, 지금부터는 열심히 공부를 해야한다. 선교사 되는 게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다른 나라에서 사는 게 힘들고, 많은 사람들한테 미움을 받기도 한다. 아프면 보고 싶은 사람들이 기억난다. 이런 고통, 미움, 아픔, 외로움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 선교사의 목적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반드시 꿈은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고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해서 하나님의 훌륭한 선교사가 될 것이다!!



<佳作奬>

얼굴

高 1-3 曲 喜 眞

얼굴! 사람마다 자기의 개성과 자기만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요즘 세상은 얼굴이 예쁜 사람들만이 환영받는 세상이다. 왜 그래야 하는 걸까? 얼굴이 예쁘다고 마음씨까지 착한 것은 아닌데...... 그리고 요즘은 누구나 다 성형수술을 한다. 예뻐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미인이 되지 않을까?

나도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생각만으로는 예뻐질 수가 없다. 성형수술보다는 스스로 예쁘게 가꿔가며 열심히 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미팅이나 선을 볼 때 첫 번째로 얼굴을 보며, 두 번째는 마음씨를 본다. 하지만 얼굴이 예쁘다고 세상을 다 가질 수는 없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가 지나가면 여자친구가 있는데도 그 여자를 한 번씩은 쳐다본다. 그리고 요즘은 얼굴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첫인상, 예쁨, 얼굴 이러한 것들이 무엇이길래 세상이 이렇게 변한 것일까? 예쁜 얼굴을 가졌기 때문에 못생긴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세상 모든 못생긴 사람들이여, 기죽지 말라! 예쁘다고 다 되는 건 아니다! 언젠가는 모두 예뻐질 날이 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음이 예뻐지려고 해야 얼굴도 예뻐지는 법! 세상은 노력과 마음이 없다면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우린 여기서 한 가지 엉뚱한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세상이 예쁜 사람을 환영한다면 또 다른 세상을 만들어 못생긴 사람끼리 모여 살면 어떨까?

마지막으로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세상은 공평하면서도 불공평하기 때문에 못생긴 사람들도 환영해 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예쁜 마음이 중요하니까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여 진정으로 예뻐지자!!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계절

高 1-3 劉 靑 雲

지구상에 계절은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새싹이 돋는 "봄", 햇볕 따가운 "여름", 풍경이 아름다운 "가을", 그리고 동물들이 겨울잠을 청하는 "겨울". 이 모두 자기만의 특징을 갖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이다. 낭만적인 분위기와 각양각색으로 물든 낙엽들이 거리를 장식하고. 밤, 대추, 감들은 한참 무르익어만 가고, 1년 동안 피와 땀이 맺힌 농산물들도 시장 한 곳에 "떡"하니 자리를 잡는다. 시골에선 농부들이 열심히 수확을 한다. 사계절 중 가장 기쁘고 보람찬 계절이 아닐까 싶다!

요번 가을은 전과 비해 짧게만 느껴진다. 원칙으로 따지면, 가을은 본래 9월부터 11월이다. 석 달이란 시간 안에 우린 고독과 쓸쓸함, 그리고 가을만의 그 독특한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듯이 "가을"이란 계절은 점차 우리 곁을 떠나고, 이런 것을 느끼기엔 턱없이 부족할 터, 어쩌면 몇 년이 지나고 난 뒤에는 우리의 뒷세대가 "가을"을 접해보지 못 할 것도 같다. 이런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난 올해에도 이 계절을 몸으로 느낀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한다. 매년 이 때쯤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은 서점으로 발을 옮긴다. 그리고 모두의 손에는 한 권의 책이 쥐여 있다. 마치 누군가가 시킨 듯이...... 나도 이런 것을 보고 배워야겠다. 비록 책을 많이 읽진 못 하겠지만, 그래도 한두 권쯤은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곧 자신의 재산이다." 아버지가 항상 말하듯이, 나도 이제부터 책과 많이 접촉해 보고, 책 속에 있는 지식들을 내 것으로 만들고싶다!!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계절

高 1-3 程 玉 貞

추수의 계절 가을이 지나가고, 어느새 겨울이 우리 곁을 찾아왔다. 나는 계절 중에 겨울을 제일 좋아한다. 사람들은 겨울이 추워서 싫다고 하지만, 나는 겨울이 추워서 좋은 건지도 모른다.

"겨울" 하면 생각나는 단어는 역시 "눈"이다. 난 눈이 좋다. 눈을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내 마음은 어느새 편안해지고 조용해진다, 눈은 사람들에게 행복만 주는 것 같다. 눈을 가지고 노는 개구쟁이들, 눈을 밟으면서 낭만을 느끼는 연인들,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려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 그래서인가? 왠지 겨울만 되면 포근해진다는 느낌을 받는 게......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두 번째 이유는 바로 먹거리 때문이다. 군고구마, 군밤, 붕어빵 등,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또 겨울에 먹어야만 진미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들. 사고 팔면서 한 개 더 달라고 조르는 사람과 안 된다고 하지만 끝내 한 개 더 주는 주인장 사이에서 느끼는 훈훈한 정들, 이런 거야말로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진풍경이 아닐까?

또 하나, 겨울이 되어야 찾아오는 설, 크리스마스 같은 날들, 이런 날들을 통해서 나이 드신 분들은 그 동안 왕래가 뜸했던 사람에게 안부를, 젊은이들은 맘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 겨울이 더 돋보이고, 더 좋은 것이다.

겨울이 어느새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나는 올 겨울도 맘껏 즐기고, 추억도 많이 만들어서, 이 겨울을 그냥 떠나보내지 않을 것이다.

[우스개 소리 - 웃으며 삽시다!]



인터넷 자료

1. Do not use while sleeping (잠자는 동안 사용하지 마 시오.)

- 헤어 드라이기 사용 설명서에 쓰인 경고

2. Do not turn upside down (아래 위 뒤집지 마시오).

- 2-3단 케이크의 바닥에 쓰인 경고.

3. Do not iron clothes on body (옷 입은 채로 다림질하 지 마시오).

- 다리미 사용 설명서에 쓰인 경고.

4. Warning : contain nuts (주의 : 땅콩이 들어 있음).

- Sunsdutys의 땅콩 제품 봉지에 쓰인 경고. 미국 기업 들이 얼마나 친절하고 소비자들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5. Warning : this garment does not enable you to fly (주의 : 이 옷을 입고 날 수 없습니다).

- 슈퍼맨 의상에 쓰인 경고.

<91-1學年度 韓語作文比賽獲奬作 - 初中部>

<最優秀奬>

꿈

初 2-1 焦 振 梅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만한 단어. "꿈".

난 아직도 꿈꾸곤 해요, 순수했던 어린 시절에 마음속 깊이 간직해왔던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고 자유롭게 날고 싶었던 내 커다란 꿈들을.

오래된 일기장 속에 쓰여 있는, 어릴 적 꿈꾸며 낙서같이 적어온 글들을 보며, 어릴 적 순수했던 마음으로 꿈꿔왔던 꿈들이 이제는 이루지 못할 환상이란 것을 깨달음에 가끔 슬퍼질 때가 있어요. 이제는 이루지 못할 환상이 되어버린 꿈에 후회할 때도 있지만, 누군가를 원망하진 않아요. 그 길이 내가 갈 길의 반대 방향의 길이란 걸 이젠 알았으니까요.

내 길과는 반대 방향인 길에 미련을 가지면 안돼요. 그렇다면 미련을 가진 만큼 내 길의 끝은 더욱 멀어져가니까요. 자신의 꿈을 빨리 찾아 앞만 보며 가면, 반드시 끔은 이루어 질 거예요. 세상이 차갑고 힘들게 느껴질 땐, 지난날의 다짐을 떠올리며 다시 한 번 자신과 약속해요. 어떤 역경에도 맞서 싸울 거라고,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이제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하겠다고.

하늘은 꿈을 향해 가는 사람을 버리지 않아요. 꿈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세상이 버린 것과는 반대로, 그 사람들이 세상을 버리는 거예요. 실패하면 다른 꿈을 찾으면 돼요. 실패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예요, 문제는 포기를 하는 것이죠.

사람은 꿈이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할 때죠. 목표를 향해 가는 것, 실패를 해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시련을 극복하는 것 그 이상은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모든 이들의 꿈이 더 이상 환상이 아닌 현실이길 바라며......

<優秀奬>

가을

初 3-1 김 보 라

춘하추동, 사계절 모두 자기만의 색깔이 있다. 春―노란색, 夏―하늘색, 秋―밤색, 冬―하얀색. 秋! 가을은 밤색이다. 짙으면서 연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밤색.

가을이 다가오면 세상은 또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다. 파란하늘은 높고 높은데 구름 한 점 없고, 나무들은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고, 늦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했던 나뭇잎도 한 장 한 장 땅에 내딛는다. 바람은 차갑게 불어오고, 시골 논밭들은 누렇게 무르익고, 농부들은 차차 수확에 들어간다. 가을 바람 불면 벼들은 금색가루를 뿌린 듯 살랑살랑 흔들어대고, 허수아비는 조용히 그 향기에 취해 있다. 이렇게, 가을이 다가오면 모든 것이 밤색으로 변해간다. 밤색, 따뜻해 보인다. 하지만, 가을은 점점 차갑고 쓸쓸해진다.

가을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독서의 계절. 외로움의 계절이라고들 말한다. 가을 배경을 바라볼 땐 따스하다, 하지만, 그 내면은 찹찹한 마음뿐이다. 나무들은 울긋불긋 아름답지만, 차가운 바람 쌩~ 하고 지나가면 나뭇잎들은 주저 없이 "쑤르르" 떨어진다. 사람들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면서 짓궂은 바람 때문에 머리만 휘날린다. 사람들은 또 이러한 것들을 보면 외로움을 탄다. 가을은 한 해가 지나가는 시기이고, 또 철새들도 날아가고, 왠지 모르는 슬픔에 잠긴다. 그러기에 사람들이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독서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난 따스한 것을 좋아한다. 내 마음이 차가워서인지 봄과 가을을 좋아한다. 봄은 따스하기 때문이지만 가을은 색깔과 그 분위기가 좋다. 사람을 왠지 모르게 성숙하게 해준다. 한 해가 지나가면서, 가을을 보내면서 또 하나의 나를 보고 그것을 고

치고 또 하나의 나를 만들어가려 노력할 것이다.

가을! 부드러운 빛깔을 지닌 차가운 계절, 꼭 나를 보는 듯해 더 쓸쓸하고 마음이 아파진다......


<優秀奬>

가을

初 2-1 張 民 英

햇볕이 성을 내는 여름에서, 흰 눈이 세상을 덮는 겨울로 이어주는 길 같은 계절, 바로 "가을"이다.

난 개인적으로 가을보다는 겨울을 더 좋아한다. 눈이 내려 백지가 된 세상을 바라볼 때면, 내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스키를 탈 수 있다는 것도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자연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하늘이 맑아지고,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고, 저녁 노을이 더욱 붉어지며, 그 자연의 유혹에 못 이겨 우리들은 공원벤치에 앉아 시집 한 권을 들고 낭만 속으로 젖어든다. 그러다 보면, 왠지 모르게 텅 빈 것 같은 마음이지만, 앙증스런 새들이 노래하며 높은 하늘을 날 때면 내 마음도 올라올라 어느덧 하늘 끝까지 다다른다. 가끔씩은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어 인상을 찡그리게 하는 때도 적지 않지만, 발 밑에선 낙엽들이 바스락거리며 이렇게 속삭인다.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의 바람이야."라고.

가을엔 어딜 가나 가을의 향기가 난다. 백화점에 가면 한 올 한 올 털실로 짠 부드러운 니트와 스웨터가 눈에 띄고, 과일

가게에 가면 홍시와 배가 단내를 풍긴다.

해가 점점 짧아지고 달이 미소짓는 때가 많아질수록 우리들의 쓸쓸함은 더 해가지만, 가을 바람 불어대는 시간이 우리 생각을 감수성으로 키워준다.

친구들 목소리가 감기 때문에 쉬고, 콜록대는 아이들이 많아지지만, 가을이라는 계절이 지나야 겨울이라는 계절이 올 수 있듯이, 우리 삶도 한 단계 한 단계씩 밟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優秀奬>

가을

初 2-1 譚 圓 熺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사계절이 일 년을 구성하고 있다. 봄은 얼어붙었던 겨울의 추위를 벌써 다 잊은 것처럼 새싹을 피우고 따뜻함을 만끽하는 계절이며. 여름은 봄의 기운을 그대로 받아 더욱 뜨겁게 비춰주는 계절이고. 가을은 여름의 그 따뜻함을 식혀 가는 계절이며. 겨울은 온 세상을 추위에 덮어 버리는 계절이다.

사람들은 가을을 독서의 계절 또는 외로운 계절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아마도 풍성한 나무들이 점점 물들어가고, 꽃들이 시들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가을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계절이다. 왜냐하면 가을의 고독함을 느껴야 다른 계절들이 즐겁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일년 내내 나무에 나뭇잎이 피어있고 꽃들이 피어있다면, 너무 지겹고 너무 덥다고만 느껴질 것이다. 그러

므로 가을은 다른 계절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온 세상을 낭만적인 빛깔로 바꿔주는 고마운 계절이다.

가을이 되면 날씨가 쌀쌀해지고 초록빛의 나뭇잎들도 빨간빛, 또는 노란빛으로 물든다, 또한 식물들은 옷을 벗고 추운 겨울을 나곤 한다. 거리에는 연인들이 서로 끌어안고 다니고, 포장마차들이 많이 등장하다.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가을이 되면 너무 외롭고 쓸쓸하단다. 내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모두들 남자친구가 있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워서 안달하지만, 난 그런 말은 입 밖으로 안 낸다. 왜냐하면 만약 이런 말들이 어른들의 귀에 들어가면 분명히 하찮게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우리를 아직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여긴다. 허나 난 내 자신이 충분히 성숙하였다고 생각한다. 어른들 못지 않게...... 급할 때 혼자서도 대처할 수가 있고, 사랑도 해봤다. 어린아이들이 하는 그런 것이 아닌 진정한 사랑 밀이다. 가슴앓이도 너무 많이 해서 지금은 많이 지쳐있고, 지금 이 계절 고독한 가을이 돼서 외롭기도 하지만 '가을이라서......'하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그저 그 아팠던 시간들이 생각나기 때문인 것 같다. 반대로 지금 순간에 너무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은 가을이 돼서라도 고독함 같은 건 느끼지 못한다. 그 사람은 지금 행복하기 때문에......

그러니 모든 사람들이 가을의 외로움을 타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은 언제나 행복하다고 믿어야 할 것 같다. 이 세상 사람이 모두다 그런 생각을 하면 가을 또한 따뜻하게 그리고 즐거운 계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優秀奬>

나의 가족

初 1-1 張 厚 華

"나의 가족", 문득 이 단어를 들을 때면 왠지 모르게 제 마음은 따뜻해집니다. 꼭 제 마음 속에 난로가 있는 것처럼.

저희 식구는 모두 4명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나 그리고 말썽꾸러기 남동생. 이렇게 넷이서 오손도손 살지요. 우선 저의 자상한 아버지. 저의 아버지는 평소엔 자기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누구보다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버지와 저는 서로 잘 통한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선 저와 아버지가 많이 멀어진 것 같습니다. 제가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입니다. 일 주일 동안 아버지의 얼굴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가 너무나도 그리워집니다. 저의 아버지는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항상 자상하십니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에겐 인기 스타죠! 지나가던 할머니, 자전거를 타는 꼬마까지 저의 아버지를 반가워 합니다.

그리고 저의 어머니, 저의 어머니도 아버지처럼 자상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아버지보단 더 엄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기숙사에서 힘든 일이 많을 때 물론 어머니는 저를 격려해주시지만 제가 앞으로 또 잘못을 하지 말라고 어머니는 엄하게 저의 잘못을 고쳐 주십니다. 집에선 어머니의 잔소리가 귀찮을 뿐이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런 잔소리가 그리워집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말썽꾸러기 짱구. 저의 동생은 짱구처럼 정말 말썽꾸러기입니다. 제가 이전에 동생하고 집에 있을 땐, 매일 저보고 빨리 중학교에 가라고 소리만 질렀는데, 지금은 제가 너무 보고 싶은가 봅니다. 토요일에 집에 돌아오면 동생은 꼭 저만 기다렸다는 듯이 저에게 달려옵니다. 그리곤 누나, 누

나하면서 저를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전 그런 동생이 걱정스럽습니다. '매일 공부는 잘 할까?, 밥은 잘 먹을까?'하는 이런 걱정밖에 없습니다.

저는 꼭 나무처럼 저의 가족의 사랑을 먹으면서 쑥쑥 자랍니다. 부모님의 보호, 교훈, 또 동생의 그 목소리 속에서 저는 매일 자랄 수 있습니다. 그런 소중한 가족에게 할 수 있는 일은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저는 매일 이전처럼 가족하고 있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지만, 지금 저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 또 저를 모범으로 삼는 동생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학교에서 꼭 모범적인 학생이 될 것입니다.


<優秀奬>

가을

初 1-1 王 珍 美

차가운 바람이 불고 낙엽이 색색으로 변하는 걸 보니, 벌써 가을이 왔나 봅니다. 오늘은 가을에 대하여 한 번 생각해 볼까요?

"가을", 이 단어를 들으면 가슴 한 구석에 뻥 뚫린 시원한 느낌과 홀가분하고 어딘가 쓸쓸하면서도 허전한 느낌, 그리고 옛사람이 그립고 보고 싶은 감정이 "우르르" 쏟아질 것입니다. 이런 느낌은 도대체 왜 드는 걸까요? 가을에는 여러 생물들이 옛 것을 벗고 새로운 맘으로 봄을 맞을 준비를 다시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에는 글과 시를 쓰고 읽는데 무척 수월할 것입니다.

가을은 모두다 알다시피 여름과 겨울 두 계절 사이에 있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가을은 덥기도 하면서 추운 것 같습니다. 옷을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춥고, 정말 가을은 변덕을 일으키는 계절 같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들은 가을이 되면 주위에서 고민이 많이 생기고, 짜증을 내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이제 가을에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나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가을에는 날씨가 쌀쌀해서 과격한 운동보다 몸을 풀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운동이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가을은 책을 읽는 계절이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가을에는 집중력이 향상되고 여러 감정에 이끌려 상상력이 풍부해져 공부하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위와 같이 가을은 우리 마음을 혼란스럽게는 하지만 어느 때보다도 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계절에 의한 심리 변화를 믿고 노력을 안 한다면 이것들은 쓸모가 없어집니다.

굳이 이렇게 가을을 강조하는 것은 "가을만이 좋은 계절이다."는 뜻이 아니라 그저 가을의 장단점을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어서 일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계절의 장점을 이용하고, 단점을 메워 주며 유익한 일상을 보내야 합니다.






<佳作奬>

십 년 뒤의 나

初 3-3 陳 孝 娜

십 년 후의 내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누구든 나쁜 모습을 바라지는 않듯이, 나 역시 나쁜 모습보단 좋은 모습을 바란다. 지금 내가 생각하고 그리는 꿈이 이루어진다면 더 이상은 바랄 것이 없겠지만. 그 꿈에 반에 반도 이루지 못한다면 나는 절망감에 빠질지도 모르겠다.

나는 아직 자라나는 청소년이라 그런지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이 가득하다. 사실 나도 겉으론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지금 나의 성적으로 대학엔 갈 수는 있는지, 또 내가 원하는 과에 들어갈 수는 있는지...... 가끔 미래에 대한 생각에 우울해질 때도 있다.

어른들은 우리를 보고 "참 좋을 때다. 학교 공부는 재미있니?"라는 식으로 행복할 때라고 말씀을 하지만, 사춘기 때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 온갖 생각이 교차됨과 동시에 감정 변화도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지금 이 시기가 있어야 10년 후의 내 모습도 있을 것 같다.

십 년 후? 나는 어느덧 20대의 중반이 되어 있겠지? 그 땐 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준비를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만약 그게 아닌 대학졸업은커녕 아직도 수업을 듣고 있다면 계획했던 꿈은 모두 깨져버릴지도 모른다.

누구나 자기의 꿈을 위해,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래야 자신의 미래가 행복하니깐. 지금 나의 꿈은 일본에 가서 여러 가지를 공부해서 다재다능한 시민이 되는 것이다. 나는, 내가 한 사람을 존경하는 것보다,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싶다. 그런 존경을 받으려면, 역시 그만큼의 노력과 땀이 필요할 것이다.

현재 가장 행복한 사람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

람과 그 꿈을 이루어 또 다른, 더 큰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나 역시 나의 행복한 미래, 행복한 나의 10년 후를 있게 하려면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내가 현재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 행복한 나날에 젖어들었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세상에 불행한 사람은 없을 테니까......


<佳作奬>

내가 좋아하는 운동

初 2-1 王 其 靜

나는 좋아하는 운동이 많다. 내가 워낙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 중에서 난 유난히 스키 타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 아빠 역시 운동을 좋아하신다. 내가 운동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빠 때문인 것 같다. 우리 아빤 가이드이시다. 그래서 학교 방학 때마다 날 데리고 운동하러 가신다. 스키장에 가는 것이 제일 기본이다. 그래서 어쩔 땐 거의 스키장에서 사는 기분이다. 이래서 운동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가 난 너무너무 좋다.

내 친구들 대부분이 스키장에 못 가봤다고 한다. 다들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그럼 혹시 나는 시간이 남아도는 것이 아닐까? 어쨌든 난 스키가 너무 좋다. 한 번은 스노우보드를 배우겠다고 우기는 나에게 아버지가 기회를 주셨다. 예전엔 위험하다고 못 타게 하셨는데, 지금은 내가 컸으니 기회를 주신 것이었다. 스노우보드는 정말 멋지다. 스릴이 넘치며 또한

눈 속에서 달리는 기분이 정말 예술이다. 그래서 난 이번 기회를 통해 스노우보드를 열심히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내 뜻대로 잘 되지가 않았다. 처음엔 스노우보드를 끌고 가는 것이 힘들었고, 그 다음엔 타는 것이 장난이 아닐 정도로 힘들었다. 하지만 배운지 이틀이 조금 지나자, 난 꽤 능숙한 솜씨로 스노우보드를 다룰 줄 알게 되었다.

이런 일이 있었다. 내가 한참 스노우보드를 성공적으로 타고 있을 때, 나에겐 커다란 불행이 닥쳐오고 있던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저녁, 어떤 꼬마아이가 스키로 날 받아버린 것이었다. 그 때 난 잠시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가 버렸다. 그때 나의 몸을 받쳐준 것은 오른쪽 손목뿐, 나의 무게가 전부 오른쪽 손목으로 쏠렸는데 오른쪽 손목이 무사할 리가 있겠는가! 다행히도 의사선생님 말씀이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했다. 며칠 안정을 취하고 무리한 것은 들지 말라 하셨다. 난 아픈 팔로 나가지도 못한 채 스키장 콘도에서 하루를 지샜다. 손목도 다 나은 것 같은데...... 난 하루 종일 리모콘으로 애꿎은 텔레비전만 켰다 껐다 하였다. 며칠 뒤 아빠를 따라 스키를 타러 갔다. 스키는 팔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그리 큰 지장은 없을 거라 생각했던 것이었다. 그런데 어느 커플이 손을 잡고서 내가 있는 쪽으로 빠르게 오는 것이 아닌가! 난 순간 당황해서 길을 피하려고 했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 난 또 크게 중심을 잃고 오른팔을 깔고 뭉개서 쓰러져있는 것이었다. 난 순간 오른쪽 손목의 아픔을 느꼈다. 아빠는 황급히 날 업고 병원으로 가셨지만, 의사선생님이 뼈에 금이 많이 가 있다고 하셨다. 그 때문에 난 오른쪽 팔에 깁스를 반 년 넘게 하고 다녔다. 글씨를 쓸 때도, 밥 먹을 때도 항상 불편했다. 비록 많이 다치기는 했지만 나는 그 때, 운동을 할 때는 언제나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도 얻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스키를 탈 때는 꼭 조심하세요!!"

<佳作奬>

학교 오는 길

初 2-1 權 海 娜

매일 아침 일곱 시 반이면 난 항상 어김없이 잘 다려 입은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 우리 집은 학교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등교하는 시간도 그리 길지는 않다. 그리 길지 않은 등교 길은 내겐 짧지만 매우 금쪽 같은 시간이다. 이른 아침에 친구를 만나면 왜 그리도 할 말이 많은지, 내 아침 등교 길은 언제나 웃음꽃이다. 간혹 가다 학교에 늦어서 친구와 열심히 뛴 기억도 많이 있고......

집에서 학교로 걸어가다 보면 빵가게, 십자수가게, 주유소 등을 만나게 된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길에도 차가 별로 없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매우 전형적인 도시 풍경인 것 같다.

학교 옆 문방구는 친구들과 매일 아침 학교 가기 전에 필수적으로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문방구 안에서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 학교 정문 앞에서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 함께 올라간다... 친구들과 함께 등교하는 시간은 정말 즐거운 것 같다.

집에서 학교가 가까워서 특별활동이나 환경미화를 하게 되면 하루에도 두 세 번 학교와 집을 쉴 새 없이 들락날락한다. 학교에 깜빡하고 준비물을 안 가져오면 집으로 뛰어가 준비물을 챙겨오기도 한다.

이렇듯 학교 가는 길은 항상 걸어도, 항상 다녀도 정겹기만 한 정말 좋은 길이다!


<佳作奬>

학교 오는 길

初 2-1 倪 慧 珍

우선 나는 말 그대로 학교에서 사는 사림이다. 한마디로 기숙사생이라는 얘기. 그래서인지 내 학교 오는 길은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가깝지만 바쁘게 움직인다.

아침 일곱 시가 덜 되어 한 방을 쓰는 몇몇 친구들과 기숙사 문을 바삐 뛰어 나오면, 무서운 찬바람과 한바탕 부딪치고서는 학교로 걸음을 옮긴다. 학교로 오는 짧은 시간 속에 나는 여러 가지를 느낀다. 조금 걸어 남학생 기숙사 앞을 지나면 은행나무 몇 그루가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은행의 냄새는 무지 심하다. 가끔씩 은행의 냄새가 코를 찌르면 불쾌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내 학교 가는 길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틈틈이 하면서 걸어가다 보면 공원보다 조금 작지만 공원 느낌이 나는 길이 있다. 난 그 길이 아주 무섭다. 군데군데에 있는 작은 돌멩이들 때문에 미끄러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 때문이다. 가끔은 친구들에게 말 못 할 고민거리를 혼자 끙끙 알면서 생각하기도 한다. 이걸 보면 나는 그 짧은 시간동안 참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나는 이러면서 같은 일을 매일 반복한다. 가끔은 학교 가는 길이 달라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나도 이젠 통학생이 되어 보고 싶다.





<佳作奬>

꿈

初 2-1 徐 秀 玉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꿈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나 또한 꿈을 가지고 있다.

나의 꿈은 가수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 꿈은 허망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난 그리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 이 세상에서는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난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것이다. 그런데 내가 그런 말을 엄마에게 하면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시곤 한다. "난 네가 가수가 되는 것 보다, 네가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는 게 더 좋단다. 허나 네가 정말 이 꿈을 이룰 자신이 있다면 난 네 꿈을 막을 생각은 없단다......" 난 그런 말을 듣고 나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기도 한다. 왜냐하면 엄마가 그런 말을 하신다는 것은 다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또 내 자신이 밉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그런 말에 흔들리는 내가 싫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인제 그 누가 무슨 말을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또한 내 꿈을 반드시 이룰 것이다!

이렇게 나에 대한 꿈을 쓰니 참 속이 시원하다. 왜냐하면 그동안 누구에게도 속 시원히 말을 못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 나의 글 쓰기 주제도 "꿈"으로 정한 것이다. 난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꿈이 있으면 반드시 이루어라!"

"꿈☆은 이루어진다!"

<佳作奬>

꿈

初 2-3 趙 善 楹

지금 나는 중2! 꿈 많은 꽃다운 나이의 소녀이다! 어른들은 가끔 나에게 "넌 꿈이 뭐니?"하며,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난 어른들이 이런 질문들을 던지면, 가끔 어른들이 싫어진다! 그래서 난 "의사가 될 거예요!" 한다. 그럼 어른들은 감탄을 하며 "너 참 훌륭한 꿈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 한심하기 짝이 없는 바보 같은 어른들! 사실 내 꿈은 의사가 아니다! 난 어른들이 두 번 세 번 질문을 던지는 게 싫어서 꾀를 부리며 말한 것이다. 만약에 내가 "전 청소부가 될 거예요" 하면 분명 한심한 어른들은 나에게 "왜?"라고 또 물어 볼 것이다. 그럼 난 청소부란 직업이 훌륭하다고 말하면, 어른들은 분명 내가 아주 허황된 꿈을 꾸고 있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 나랑 말을 하려하지 않는다.

왜 "난 의사가 될 거예요" 라고 말하면 훌륭하다고 말하고 "청소부가 될 거예요" 라고 말하면 "왜?"라며 또 물어보는가? 분명 청소부란 직업을 무시하며 하는 밀이다. 난 청소부들을 존경한다. 청소부는 비록 더러운 쓰레기를 치우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깨끗하고 빛이 난다. 새벽부터 밤까지 힘들게 청소하고, 또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청소하고, 365일 청소를 반복하지만, 청소부들은 이런 일에도 보람을 느낀다. 난 청소부들을 보며 많은 것들을 느꼈다.

내가 꼭 청소부가 되겠다는 얘기는 아니다. 청소부에 대한 느낌으로 이 "꿈이 뭔가?" 라는 문제에 대해 말하려고 하는 것이다. 어른들은 우리들에게 "의사가 되라, 변호사가 되라, 뭐가 되라, 뭐해라"라고 우리들에게 강조한다. 꿈은 참 멋진 단어다. 자기가 꿈을 정하고 그 꿈을 이루고 보람을 느끼며 자신을 자

랑스럽게 여기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꿈은 꼭 필요하다. 우리 나이 그러니깐 10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땀과 피와 시간을 흘리겠지만, 몇 년 후 몇 십 년 후 자신의 땀과 피는 분명 자신의 명함이 되어있을 것이다.

꿈은 아름다워-. 그 꿈을 이루는 단계도 아름다워-. "꿈"이란 이 단어 이 자체가 우리를 빛나게 하오-. 우리를 자랑스럽게 할 것이다!









<佳作奬〉

십 년 뒤의 나

初 2-3 鄭 成 英

십 년 뒤 나는 어떠한 모습의 사람이 되어있을까? 아주 성숙하고 아리따운 얼굴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십 년 뒤의 나는 멋진 남자친구를 가진 행복한 여자 일 것이다. 십 년 뒤쯤이면 나는 대학을 다니고 있을 거고, 또한 공부 역시 남 부럽지 않을 만큼 잘 하고 있을 것이다. 그 때쯤이면 하루하루가 즐거울 거고, 하루하루 착한 내가 될 것이다. 나는 십 년이 지나면 부모님께 효도도 잘 하고 부모님께 용돈을 줄 수 있을 만큼 어른이 되어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지금처럼 부모님이

걱정하시게 늦게 돌아다니지 않을 거고, 나쁜 행동도 조심조심 아~~~주 조심스럽게 피해갈 것이다. 물론 지금도 조심스럽게 헤쳐나가고 있다. 십 년 뒤에는 나도 이제 자신 있게 관심 있는 이성적인 남자에게 고백할 것이다. 대학에 들어가 있을 때 쯤이면 공부도 새벽 늦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나는 내가 뚱뚱하든 날씬하든 자신감을 가지고 살 것이다. 지금은 자신감을 가질 만큼 성인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그렇게 많고 풍부한 자신감은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십 년 뒤에는 공부도 잘 하고 착한 마음을 가진 어여쁜 숙녀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한 자신만만하고 자신감이 넘쳐흐르는 진정한 여자가 될 거다. 하지만 나도 모르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지금 내 자신이 이렇게 얘기한 여자가 되도록 노력을 해 볼 것이다. 노력을 해도 안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노력 없이는 잘 되는 것도, 잘 풀려 나가는 것도 없다. 그렇듯이 나는 "노력해서 성공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십 년 뒤에 꼭 좋은 모습의 내가 되어있었으면 좋겠다. 좋진 않아도 나쁘지 않은 그러한 모습으로 이 학교에 자신 있게 놀러 올 것이다. 선생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많이 노력할 것이다!!








[쉬어 가는 페이지]

용서의 바람

소금 항아리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내 뺨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내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을 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기획]

우리가 일부러 잘못 쓰는 말

요즘은 컴퓨터 시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글을 쓰는 것도 컴퓨터로 하는 게 더 편하다고 한다. "통신 용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 그런데 우리가 컴퓨터 통신이나 대화방에서 쓰고 있는 말은 어떠한가? 어떤 사람들은 "한글의 위기"라고도 하고 새로운 "외계인의 언어" 탄생(?)을 반기기도 한다는데...... 그 심각성을 한 번 되돌아보자.

- 편집자

요즘에 채팅방 에서 자주 쓰이는 말들

자료는 中 2-1 徐 秀 玉이

정리해 주었습니다.

1. 핫이!! 여즘 어케지냉?? 난 잘지내는딩...

2. 너 여친있오? 너 남친있오?

3. 나 방금 컴 쿄땃~

4. 나 짐 너래 들오~~

5. 띰띰해~ 나랑 널장~~

6. 나여즘 버뒤 아뒤 없오조소... 못들가~

7. 넌 칭긔 만치??

8. 난 마는데...

9. 나 여즘에 힘이 없오..글궁.. 모든 게 다~~짱나!~

10. 나 방굼...들왔땅~

11. 나 인제 겅부 하러가야闷~~

12. 耒2耒2

13. 나 짐 넌 아포....

14. 나 여즘 겜 안해!잼없오...

15. 나 짐 밥 묵어야도蒡!!!

16. 나 전체 쪽지~버내는중!!

17. 너 넘 겨버!!

18. 철수... 제가 띨뚜로...

19. 저더 주셈...

20. 띠로띠로!! 너랑 안널라...

21. 너 켐사鞅 있오??

22. 나 넘 불땅한고 가테...

23. 어빠 오널 어디서 만날깡??

24. 져아져아~ 고기서 만낭~

25. 울 샘님 넘넘 멋죠~~!!

26. 나 어케 물 쏘다소!!

27. 여즘에 채팅하는 사람드龁 한국어를 넘넘 심하게 어 염시키거있댕~~

28. 한국어 어염 시키지맙시당~~

29. 한국 홧튕~!!

30. 셤 잘ꗗ~!!나버다 잘보면~~알뫷??!!

31. 니 핸펀 번호 알려주~~??

32. 우리 가티 널라여~~!!

33. 너 짐 머행??

34. 나능.. 80 점이딩....

35. 난 니가 넘넘 부러버!!

36. 수업 시간에 절지 말공 겅부 해야뫷~~!!

37. 특別히 멜쥬쇼 알려쥬께.

38. 되능 일이 하나두 업쓰.

39. 안능 얼만이셔. 너므훼.

40. 심심하묜 멜 날료!

[우리들의 이야기]

수학여행

高 2-3 宇 菱

고2가 되면 모두가 수학여행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마침내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날이 찾아왔다.

드디어 여행 첫날. 모두들 설레서 잠을 못 자 많이 피곤해 보였다. 학교에서 나눠주는 도시락을 안고 초조한 마음으로 늦는 친구들을 기다리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었다. 마지막에 도착한 학생과 함께 우리는 버스를 탔다. 버스에 타자마자 우리는 먹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싸온 도시락도 가지가지였다. 김밥부터 시작해서 유부초밥, 김치볶음밥 등등...... 정말 정신 없이 먹은 기억밖에 없다. 먹고 나서 지친 아이들은 어젯밤에 이루지 못한 잠을 버스에서 청했다.

자고 나 보니 아직 목적지까지 시간이 좀 남았다고 해서 우리는 지루한 시간을 갈래기 위해 게임을 했다. 모두들 신나는 기분으로 드디어 첫 번째 목적지인 오죽헌에 도착했다. 솔직히 말하면 정말 볼거리는 없었다. 그래도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 사진도 많이 찍고 올 수 있어 좋았다. 두 번째 목적지로 향하기 위하여 버스를 탔다. 얼마가지 않아 38휴게소에 들렀다.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 마음이 편해졌다. 다시 버스를 타고 우리가 3박 4일 동안 묵을 숙소로 갔다. 우리는 여섯 명이 쓰는 자그마한 방에서 열 명이 묵기로 했다. 우리는 추억을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하여 군소리 없이 지내기로 했다. 우리는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 먼저 할 게임을 생각해 보았다. 고민 고민 끝에 우리는 말뚝박기를 하기로 정하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놀이라 그런지 정말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렇게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드디어 이튿날. 그 날은 설악산에 오르기로 한 날이었다. 거기에 있는 구조대 아저씨가 우리의 가이드를 맡았다. 이 날은 정말 지치고 힘든 날이었다. 생각나는 건 오로지 산을 오르락내리락 했던 기억들뿐...... 딱 한 가지 기억에 생생하게 남는 건 흔들바위를 흔들 수 있었다는 것. 우리는 다 같이 흔들바위를 일곱 번 흔들었다. 듣기로는 흔들바위를 일곱 번 흔들면 소원이 이뤄진다는데, 우리는 반신반의하며 흔들었다. 산에서 돌아온 뒤 다시 숙소에서 아이들과 놀았다. 말뚝박기, 베개싸움은 수학여행에 오면 모두들 하는 전통놀이라고 들었다. 정말 재미있었고 또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이렇게 또 하루를 보내고......

셋째 날 우리는 통일전망대에 갔다. 가기 전에 본 짧은 영상 같은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통일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고도 많았다. 우리는 이북 땅을 멀리서 바라보며 아마 속으로는 모두들 통일을 희망했을 것이다. 또 다시 버스를 타고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이이들은 모두 신이나 뛰어가 표를 샀고, 표를 들고 들뜬 기분으로 '타가티스코'를 탔다. 나 홀로 외로이 애들을 기다렸다. 몇 시간 뒤 아이들은 창백한 얼굴로 버스에 올랐고 난 그 모습을 보며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또 웃기기도 하였다. 다시 숙소로 향하는 길에 우리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 그 말에 우리는 잠시 침울해졌다. 1분 1초도 아까울 판에 지금 이럴 만한 시간이 없다며 우리는 게임을 시작했다. 숙소로 돌아와 우리는 오늘의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였다. 수학여행의 마지막 밤에는 항상 고2 남학생들이 여장을 하는 전통이 있다. 이것저것 준비하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장기자랑 시간이 왔다. 한 사람 한 사람 열창을 다하고 드디어 남자애들의 여장시간이 왔다. 모두들 가발을 쓰고 온갖 분장을 하고 나왔다. 그들은 춤을 신

나게 췄고 우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줬다. 이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마지막 날, 모두 기념품을 사기 바빴다. 부모님 선물, 친구 선물 등등...... 버스에 타서 난 생각했다. 길지만 짧았던 여행, 즐거웠지만 아쉬웠던 여행,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신나게 잘 논 것 같아 좋았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또 다시 가고 싶은 여행, 즐거웠던 여행...... 이젠 즐거운 추억으로 가슴 깊이 묻어둬야겠다.



수학여행

高 2-3 于 悅 倫

유치원 때 소풍말고는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어 이번 수학여행은 어떤 여행보다 더 설레었고 기대 역시 컸다. 수학여행을 가기 전날 밤에 짐 꾸리기에 정신이 없었고 설렘에 잠도 잘 오지 않았다.

드디어 수학여행을 가는 날! 학교 다닐 땐 날마다 늦잠을 잤던 내가 혼자서 벌떡 일어나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엄마가 정성껏 싸 주신 김밥을 들고 학교로 향하였다. 무거운 짐 때문에 어깨가 아팠지만, 내 마음은 너무나 가벼워 걸음걸이까지 빨라졌다. 다행히도 학교에 제 시간에 도착해서 버스에 자리를 잡았다. 앉는 순간 내 심장은 여행의 설렘 때문에 점점 빠른 속도로 뛰었다. 버스도 달리기 시작했고, 애들도 도시락을 하나 둘씩 꺼내서 서로서로 즐겁게 나누어 먹기 시작했다. 몇 시간동안 버스 안에서 앉아 힘들어하는 우리들에게 버스

기사 아저씨는 영화와 노래를 틀어 주셨다. 가시 아저씨 덕에 친구들과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었고, 멀미도 안 하게 되었다. 버스가 산 속으로 올라가면서 내 귀는 비행기를 탈 때처럼 멍멍해졌고, 색색의 높은 산들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했다.

네 시간만에 우리들의 숙소에 도착했다. 나는 흥분할 수밖에 없었다. 주변의 산들은 예쁘게 물들어 파란 하늘과 너무 잘 어울렸고, 바람에 따라 움직이는 웅장한 나무들은 나를 환영하듯 흔들거렸다. 숙소에 들어와서 방을 힘들게 잡고 저녁을 먹었다. 생각보다 음식은 맛있었고 깨끗했다. 빈속을 가득 채운 뒤 방에 들어가 애들과 어울려 새로운 친구도 알게 되었다. 밤이 깊어지면서 숙소는 하나둘씩 불이 꺼지고, 나는 둘째 날을 기대하면 잠들었다.

둘째 날 아침 6시, 각자의 핸드폰 알람소리가 요란하게 우리를 깨웠다. 알람 소리 중에 닭의 꼬꼬댁 울음소리는 정말 압권이었다. 모두 그 닭울음소리에 짜증이 나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13명의 사람들이 조그마한 화장실에 30분만에 볼일을 보는 것은 역부족이었다. 그러다 보니 아침엔 화장실 경쟁이 치열했다. 바쁘게 아침을 먹고 숙소 앞에서 집합했다. 그리고 설악산 구조요원이 와서 우리들의 설악산 일정을 책임지게 되었다며 소개하였다. 구조요원 아저씨는 조금은 엄한 말투로 우리의 군기를 잡았다. 이른 아침에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과 함께 산엘 올라가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하지만 점점 올라가면서 산길은 험해지고 숨은 더 차왔고, 험한 산길을 잘 살피며 올라가느라 아름다운 가을경치는 보지도 못했다. 그저 앞에 있는 애들의 엉덩이와 신발들밖에 본 게 없었다. 하지만 정상에 도착했을 때 시원한 가을바람이 나의 땀을 식혔고, 파란 하늘은 끝없이 높았고, 낙엽은 바람을 타고 내

얼굴을 스쳐갔다. 코스모스는 나무 옆에서 큰 키를 자랑하며 자리 잡아 여유를 부리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었다. 나는 설악산의 풍경에 빠져 힘든 것도 잊어버렸다.

갑자기 군대의 지휘관 같은 우렁찬 목소리가 나를 방해하였다. "한성!!" "한성!!"을 계속 외쳤던 우리의 구조요원 아저씨는 그러고는 우리들에게 흔들바위를 소개해 주셨다. 흔들바위는 내 생각보다 작아서 바로 옆에 있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흔들바위는 정말 신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흔들어도 제자리에서 흔들흔들하고만 있으니까. 아마 그 바위는 자신의 자리가 좋아서 그런가? 사람이 오래된 자리를 잘 움직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처럼...... 흔들바위 옆에서 사진 몇 장을 찍고 일정이 빡빡한 관계로 할 수 없이 바로 산을 내려갔다. 산 위에는 물이 정말로 비싸다. 조그만 물 한 통이 천 원씩 하다니. 물 값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그냥 내려갈 때까지 갈증을 참아야만 했다.

두 번째 일정도 산을 올라야만 했다. 우리가 간 곳은 '비선대'라는 곳이었다. 비선대는 선녀가 하늘로 승천했다는 전설에 따라 이름이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루에 두 번씩이나 산을 탔다. 허리와 다리가 아팠는데 운동부족 때문에 더 아팠던 것 같았다.

셋째 날도 꼬꼬댁 닭 울음소리로 아침을 시작했다. 첫 번째 일정은 통일전망대. 그 날도 역시 구조요원 아저씨를 따라 통일전망대를 갔다. 거기에서 남북한의 50여 년의 갈등과 이산가족의 고통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지금 2002년에도 한국사람들의 통일소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통일전망대 관람이 끝난 뒤 우리들은 다시 숙소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여행 사흘째라 모두 다 지쳐 있었지만 다음 일정이 놀이동산에서 놀기 때문에 모두 즐거워했다. 놀이 동산에서 나는 오

랜만에 소리도 질러보고 실컷 웃기도 했다. 강원도에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있는 줄 몰랐다. 마지막 밤에는 전 학생과 선생님들이 모여 파티를 즐기며 마지막 밤을 아쉽게 보냈다.

또다시 꼬꼬댁~꼬꼬댁~~. 넷째 날 집에 가는 날이다. 우리의 마지막 일정인 낙산사로 향하였다. 모두들 지친 얼굴이었고 몇 몇 애들은 목이 쉬어 말도 못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낙산사는 참 여유 있고 평화스러운 곳이었다. 난 그냥 천천히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오솔길을 따라 내려갔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도 찍었다. 그리고는 버스에 올라타고 서울로 출발하였다. 나는 설악산의 풍경들을 눈으로 잘 찍어두었다.

나는 이번 수학여행이 재미있었다. 내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졸업여행이 아닌가! 후회 없이 잘 놀다 왔다. 자연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 더 감사한 여행이었다. 나에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생겨 너무 좋다. 이번에 전학 와서 좀 어색하고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너무나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즐거웠다. 그리고 산악구조요원 아저씨에게 감사한다. 우리의 소중한 여행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도와주셔서...... 아직도 '한성~한성!'을 외치는 그 목소리가 기억에 생생하다. 정말 하나하나가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

3박4일 동안

정말 유쾌 상쾌 통쾌했다!




수학여행

高 2-3 李 梅 蘭

수학여행, 두근두근 설레는 맘을 안고 무거운 짐과 함께 학교로 출발했다. 줄이려 줄이려 해도 짐은 어찌나 무겁던지, 친구 가방에 짐을 덜어놓았는데도 들지 못할 정도였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난 탓인지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 잠에 취해 있었다. 그러다가 휴게소에 도착하면 먹고 다시 버스를 타면 자고,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앞으로 며칠 동안의 생활의 예고편이었다. 서울을 출발할 땐 날씨가 따뜻했는데 설악산에 가까워질수록 바람도 세지고 점점 추워졌다.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좀 더 두껍게 입고 올 걸하고 약간의 후회가 들었다. 강원도는 춥다는데 괜찮을까?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다. 무슨 박물관이었던 것 같은데 박물관은 구경도 못하고 사진만 찍어댔다. 학급 단체사진을 찍고는 친구들과 또 찍고......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약간의 구경을 하고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

방을 배정 받았는데 나랑 내 짝궁이랑은 2반 여자애들과 같은 방을 쓰게 되었는데, 우리 반보다는 2반에 친한 애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다. 짐을 다 풀고 밥 먹으라는 소리가 들려 밥을 먹으러 갔는데, 맛은 꽤 괜찮았다. 반찬도 괜찮고, 중3 때 갔던 경주에 비한다면 정말 진수성찬이었다. 밥을 다 먹고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이럴 수가...... 입이 떡 벌어졌다. 시설이 좋아서가 아니라 너무나 나빴기 때문이었다. 한 방을 13명이 쓰는데 화장실은 한 평도 안 되어 보였다. 변기 하나와 욕조 하나. 씻을 때면 정말 전쟁을 방불케 했다. 예약을 해야만 빨리 씻을 수 있었다. 우리는 수학여행 첫날이 너무 아까워서 밤늦게까지 놀자고 약속하고 놀기 시작했는데 정말로 재미있었다. 게임에서 진 사

람은 진실게임도 하고 열심히 놀다가 내일을 위해 잠을 자기로 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내 옆에 자는 애가 눈을 뜨고 자는 게 너무 무서웠다.

이튿날, 화장실 전쟁을 치르고 설악산을 향해 출발했다. 산악구조대 아저씨들과 같이 동행했다. 평소 산 타는 걸 진짜 싫어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너무나 쉽게 올랐다. 선생님이 칭찬도 해 주셨다. 드디어 최종 목적지에 도착했는데 바로 흔들바위였다. 내가 생각했던 흔들바위는 절벽 같은 곳 위에 아슬아슬하게 있을 것 같았는데 이 흔들바위는 날 너무 실망시켰다. 단체 사진을 찍고 흔들바위를 흔들었는데 흔들다보니 일곱 번이 넘게 흔들었다. 일곱 번을 흔들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일곱 번을 넘게 흔들면 시집을 두 번 간다던데...... 몇 분 동안 자유시간을 갖고 내려오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영 모습이 안 나와서 대충 찍고 내려왔다. 시간이 너무 빡빡해서 설악산 풍경은 구경도 하지 못했다. 수학여행을 온 의미가 없어지는 건 아닌지...... 그리고는 또 어떤 곳을 갔는데 그곳이 예전 칠성사이다 광고에 나왔던 곳이란다. 그런데 구조대 아저씨가 못 올라가게 해서 근처에서 사진만 찍었다.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던가?

셋째 날, 우리는 통일전망대를 갔는데, 와- 풍경이 너무 멋있었다. 푸른 바다에 금방이라도 뛰어들고 싶었다. 거기서 일하는 언니의 설명을 듣고 또 다시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산에 통일이라고 잔디 같은 것을 깎아 만든 것을 보니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날리는 머리를 주체할 수 없었다. 그리고는 놀이공원에 갔는데, 탈만 한 것은 바이킹, 디스코, 파도타기밖에 없었다. 예전에 디스코를 타고 크게 다쳤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난 바이킹이랑 파도타기만 탔다. 처음엔 좋다고 탔는데 파도타기를 타고난 뒤

여기 온 게 후회가 됐다. 정말이지 공중에서 몇 바퀴를 돌고 앞으로 돌고 뒤로 돌고, 에고...... 내리고 난 다음에 속이 울렁울렁 대는 게 곧 올라올 것만 같았다.

넷째 날, 드디어 집에 돌아가는 날이다. 낙산사라는 곳에 들렀다가 갔는데 어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뿐이어서 그런지 대충대충 보고 차에 탔다. 아! 바닷가에도 들렀는데, 와- 바다는 역시 너무 좋았다. 물장난도 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았다.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계속 잠만 잤다. 내가 생각해도 무서울 정도로 잤다. 잠깐 휴게소에 들를 때를 빼고는...... 학교에 도착해서 그 무거운 짐을 들고(갈 때보다 올 때가 더 무거웠다.) 친구들과 노래방에 갔다. 무슨 기운이 남아서 노래방엘 갔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리송하다. 집에 도착해서 문을 여는 순간 너무나 행복했다. 따뜻한 온기와 집에서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신 엄마...... 누가 그랬던가,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밖에서는 몰랐는데 집에 돌아오니 그 말이 정말 실감이 났다.

고2 마지막 수학여행.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여행이었다. 시간이 흐른 뒤 나의 고등학교 시절을 돌아봤을 때 유쾌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만든 좋은 여행이었던 것 같다.







[우리가 그린 만화]

中 2-2 張 秀 芝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 제도

初 2-3 趙 善 楹

음... TV에서 종종 장애인들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제일 인상 깊었고 기억 남는 사건은 지하철에 설치되어있는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에 관한 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어떤 한 장애인이 리프트에 탔다가 갑자기 고장이 발생하여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많은 장애인들은 지하철 안에서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경찰들은 무참히 장애인들을 잡아가고, 때리고, 얼마나 마음 아프던지......

왜? 이 사회는 장애인들에게 편리한 시설들을 제공해주지 못하는 것일까? 몸이 불편한 것도 원망스럽고 불편해 죽겠는데, 더 비참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한번도 혼자 힘으로 밖을 나가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런 장애인들은 버스 타는 것이 소원이라던데...... 왜? 계속 사회는 이런 장애인들의 말과 심정을 모르는 것일까?? 이 사회는 두 팔, 두 다리로 편히 사는 우리들한테 편한 시설을 제공하기보다는 장애인, 장애인들에게 먼저 편한 시설을 제공해줘야 할 것 같다.

정부는 이제 우리 국민들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들어야 하지 않을까?


우정

初 2-1 譚 圓 熺

한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정인 것 같다. 사랑은 변하지만 우정은 영원할 것만 같기 때문이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게 친구다. 그러기 때문에 생활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친구들과 죽을 때까지 우정이 변치 않고 유지된다면 그 사람의 삶은 성공한 셈이다. 기쁠 때 같이 웃어주고, 슬퍼질 땐 같이 울어주며, 고민이 있을 때 막혀있었던 머리와 가슴을 뚫어줄 수 있는 친구는 수호천사인 것 같다. 항상 주위에서 도움을 주고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서로서로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나도 주위에 이런 친구들이 아주 많이 있다. 요즘에는 정말 행복감을 느낀다. 친구들끼리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다른 친구들이 다툰 후에 그 가운데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줄 몰라서 다들 뿔뿔이 흩어지기도 하지만, 금방 또 풀어지고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나 또한 친한 친구와 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다툼이 잦지만 서로 토라져 있으면 나의 마음이 너무 편치 않기 때문에 거의 대개 내가 먼저 사과하고 화해한다.

내 생각엔 진정한 우정은 거짓이 없는 진실한 관심인 것 같다. 만약 친구에게 거짓으로 다가간다면 당장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른 뒤 모든 걸 알아챈다면 돌이킬 수 없게되지 않을까? 사실 내 주위의 친구들 중에 좀 진실 되지 못한 경우도 있고,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내가 그를 미워하지 않고 따지지 않았으며, 모르는 척 덮어두었던 건 처음부터 나는 알고 있었고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고, 스스로가 깨달아 개과천선하기 바랬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난 그 아이의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미워하지 않고 원망한 적도 없었다.

지금 가장 우려되는 건 어쩌면 중3 졸업한 뒤 중국으로 전학 갈 수 가능성이 높아 친구들과 헤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친구들과 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니 너무 아쉽다. 친구들도 너무나도 고맙게 내가 떠나는 것을 아쉬워한다.

내가 비록 15년밖에 안 살아봤지만, 그래도 진정한 우정이란 것이 무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므로 그동안 남은 시간들 동안에는 조금이라도 다툼이 없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마지막으로 고마운 내 친구들아,

정말로 너무 너무 고마워~*^^*



우정

初 2-2 顧 小 素

우정이란...... 제가 이 제목을 뽑은 이유는 우정에 대해서 한 번 써 보려고요.

우정이란 단어는 말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이 우정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네가 나랑 놀아주고 말해주니까 우리 친구지...... 우리 이러면서 우정 변치 말자." 이러는데요, 저도 그런 적이 있어요. 우정을 지키자면서 싸우고, 깨고 이런 게 무슨 우정이라고......

제 얘기에 대해 한 번 써 볼게요. 제가 이 학교 온지 1년이 어느덧 지나갔습니다. 처음 학교 올 때는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처음으로 나한테 말해준 친구가 "진재운"이라는 학생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사람 수가 너무 적어서 우정이라는 게 뭔지 모른 채 같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전 그저 그런 게 우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학교를 오니까 말할 시간도 별로 없고 같은 반이 아니기 때문에 더 우

정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재운이는 같은 반이고 또 짝궁이기 때문에 더 친해졌는데요. 어쩌다 싸워서 한 달째 화해를 안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조금 다시 친해진 것 같은데요. 언젠가는 또 다시 웃는 얼굴로 학교 다닐 수 있겠죠? 재운이는요, 되게 활발하고 귀엽죠? 일 주일에 한 번은 놀러갑니다. 토요일마다...... 예전에는 매일 우리 우정 변치 말자 이랬는데 우정이라는 게 없어져 버렸어요. 슬퍼요, 이제야 우정이란 건 지키기 어려운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날마다 "우리 친구지?" 이러면서 나중엔 "네가 내 친구야? 나 너 싫어!" 이러는 건 진짜 우정이 아니겠죠~. 하하~! 다음부턴 저한테도 이런 일 없을 거예요. 재운아~, 고마워~~~~잉!!



내게 우정이란

初 2-1 權 海 娜

아직 나는 우정에 대해 쉽게 논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 아직 우정을 논하기엔 더 많은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요새 학교 생활을 하면서 부쩍 친구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다.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친구란 존재는 내겐 참 특별한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 어쩔 때 보면 "난 정말 복 받은 사람이구나"하고 생각 할 때도 종종 있다.

내 곁엔 많은 종류의 친구들이 있다. 그만큼 각양각색으로 나와 함께 해주고 있다. 뒤에서 조용히 걱정해주는 친구, 항상 내 곁에 있는 친구, 고민을 상담해주는 친구, 항상 날 웃겨주는 친구, 비밀 얘기를 함께 나누는 친구, 언제나 날 위로해주

는 친구, 내 단점을 꼬집어 주는 친구...... 이 모든 친구들은 내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서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하지만 내 성격이 원래 그래서인지 친한 친구일수록 소중히 못 여기는 것 같아서 속이 상하다. 난 항상 친구에게 심한 말을 하고 나서 후회를 한다. 내 말 한마디가 그 친구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난 왜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 못하는지, 내가 먼저 다가가 사과를 못 하는지 정말 화가 난다. 하지만 그런 나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함께 해주는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이 친구들과 평생을 함께 할 순 없지만, 멀리 있어도 오랜 시간 동안 만나지 못해도 어제 만난 친구처럼 항상 편하고 정겨운 친구로 남고 싶다. 그게 내 속마음인 것 같다.


처음 느낀 우정

初 2-1 劉 延 熹

전 아직도 기억이 새록새록 난답니다, 처음 느낀 우정을...... 그 때는 2학년 겨울이었습니다. 전 사실 이렇게 보여도 (몸이)약해요~. 그러던 어느 날 전 아주 심한 독감에 걸렸습니다. 사실 그 땐 어려서 독감이 잘 때 입 속으로 쏙~ 들어가는 건 줄 알았어요. 그래서 며칠 못살고 죽는 건 줄 알았죠! 또 (엄마한테) 그렇게 들었고요. 전 그 후로 학교에 일 주일 동안 못 갔습니다. 그땐 왜 이렇게 학교 가고 싶던지. 또 왜 이렇게 친구들이 보고 싶던지. 아직까지 제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렇게 죽는 줄 알았는데, 헤헤~ 일 주일 후 엄마는 제게 이제는 학교에 가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전 "와~ 드디

어 살았다~" 하고는 저는 빨리 세수하고, 옷 입고 마지막으로 책가방을 챙기고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학교 도착! "아싸!"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하지만, 그 땐 겨울인지라 교실에 뛰어가고 싶어도 발이 얼어서...... 어느새 교실 앞, 전 교실 앞에서 "얘들아~" 그리고 문 열리는 소리, 전 너무 기뻤습니다. 그 때 "연희야~ 괜찮아!!"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누군가 했더니 바로 기정이였어요. 전 앞이 안 보였답니다. 어느새 고인 내 눈물이 흐를 듯 말 듯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전 그때 울지 않았어요. 그리고 자그마한 우정을 느꼈답니다. 몇 달 뒤, 2학년의 마지막 날, 전 펑펑 울었습니다. 저에게 우정을 깨우쳐 준 기정이가 전학을 가는 거였어요.

6년이 지나고 어느새 전 중학교 2학년이 되었어요. 그리고, 제 뒤엔 지금 기정이가 글을 쓰고 있답니다. 근데 잘 생각이 안 나나 봐요, 머리를 긁적긁적...... 이렇게 기정이는 제 곁으로 다시 돌아왔답니다~.

우정이란 아마도 사랑보다 더한 마음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닐까요?


뉴질랜드 VS 한국

初 2-1 張 珉 英

오늘 내가 쓰고 싶은 내용은 내가 보는 "뉴질랜드와 한국"이다. 우선 뉴질랜드와 한국의 큰 차이점은 "동양"과 "서양"이라는 것. 언어와 머리, 피부 색깔부터 얼굴 모양, 눈 크기까지, "사람"이라는 것 이외엔 같은 점을 찾아낼 수가 없다.

교육도 마찬가지..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모든 생활

에 있어 굉장히 개방적이다. 우리나라는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가 "공부" 이 한 단어에 목숨을 걸 정도지만, 뉴질랜드는 그렇지 않다. 학원과 과외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학교에서는 자기가 해야 할 공부, 집에서는 자기가 해야할 숙제, 숙제를 끝내면 자기 마음대로 자기 나이에 시청할 수 있는 TV 프로그램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 저녁을 즐긴다. 뉴질랜드 학생들의 하루생활― 가끔 금요일 저녁에는 파티도 있다. 학교에서 하는 파티인데, 나도 많이 참석해 보았다. 각 학교의 Hall(강당)에서 하는 파티인데, 그 학교의 Senior(보통 고등학생)들이 준비해준다<정말 재미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보면 신기해 할 테지만, 그 나라에서는 보통 일이다. 정말 한국, 아니 동양에 있는 학생들의 관점에서 볼 때 "자유롭다"라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단어가 있을지......

뉴질랜드는 이렇게 한국에 비해 좋은 정들이 많다. 한국보다 땅덩어리는 1.5배가 더 크지만 전국인구가 서울인구보다 적으며, 양이 사람보다 5배 많은 나라이다<참 살기 좋은 나라.>.

하지만 한국도 뉴질랜드와 비교해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교육이 많이 발달되어 있다. 너무 강압적으로 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에 가지 않고도 웬만하게 배울 수 있는 영어<외국어>학원들이 많다. 수학도 굉장히 수준이 높은 편이며, 모든 학교 심지어 초등학교까지도 공부 경쟁이 심하다. 하지만 공부의 스트레스 때문에 초등학교 어린이가 자살까지 했다는 말에 너무나도 소름이 끼쳤다. 아무리 공부가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 정말 잘못된 것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뉴질랜드가 더 좋다.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없고, 친구들 사이에 일명 "따"같은 따돌림도 없고, 그리고 너무나도 좋은 자연 환경...... 꼭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이며, 내 생에 다시는 잊을 수 없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中 1-2 成 玉 美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2반에 있는 '성옥미'라고 해요. 저희 반은 수업 땐 조용하고 수업이 끝났을 땐 좀 시끄럽지만 저에겐 좋은 친구들이에요.

제가 우리 반에서는 별로 도움이 안 되지만 저 열심히 할 거예요. 그리고 제 짝궁인 '장애하'는 착하고 저보다 공부도 잘하고~ 음......하지만 저도 언젠가는 제 짝궁인 '애하'를 꼭 꼭 이기고 말 거예요. 아무리 잘 하려고 해도 '장선호'는 못 이길 거고, 노력하면 되겠지만......

처음에 이 반에 들어왔을 때는 친구를 사귀는 게 좀 두려웠지만 오히려 친구들이 저에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아침에 학교에 가는 것도 신나요~! 그리고 제가 6학년 때는 친구들이 8명이었지만 중1에 들어오니까 사람이 44명~ 전 놀랬어요. 초등학교 친구인 '지문'이 하고 '상유'는 1반에 올라갔고요, '용경'이와 '내화', '혜지' 그리고 저는 2반으로 들어왔어요. 이렇게 되어서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두 여중생을 저 세상으로 보낸

미군 장갑차

中 1-2 張 先 皓

요즘 11월 말에 들어 선거운동이 한창이다. 더 많은 지지율을 차지하기 위해서 많은 대통령후보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운동 전 더욱 화제가 되었던 것은 미군 장갑차가 우리나라 여중생 2명을 친 것이다.

8월 말, 그 날 난 항상 그랬던 것처럼 과일을 먹으며 가족과 함께 뉴스를 보려고 마루에 앉았다. 뉴스에 맨 처음으로 나온 것은 다름 아닌 시골길에서 미군 장갑차가 우리나라 여중생 2명을 치어 죽였다는 것이었다. 이후 두 여중생 부모님들이 통곡하는 모습이 나왔고 친구들이 우는 모습 역시 카메라에 찍혔다. 우리는 집에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른 채 그냥 놀라고 있을 뿐이었다. 그 뒤로 계속 언론에 화제가 되었던 것은 어떻게 된 일인지 진상에 대한 것이었다.

얼마 전 사고를 일으킨 미군 병장이 미군 법정에서 재판을 받았다. 결과는 무죄 판결이었다. 이것이 말이 되는 재판인가? 사람 두 명을 죽였는데도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판사, 검사, 배심원 모두가 미군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법으로는 장갑차가 20km이상은 달릴 수 없게 되어 있다. 하지만 사고난 그 때 당시는 장갑차가 60km이상으로 달렸다는 증거가 잡혔다.

뉴스에는 대학생들이 데모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경찰이 데모하는 이들을 마구 때렸다. 기자가 데모하는 이들 중 한 사람에게 다가가 왜 맞으면서까지 참여하느냐고 묻자, 그 대학생이 아주 가슴이 찡한 대답을 하였다. " 저희가 데모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렇게도 하지 않으면 저희의 뜻을 들어주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참...자기 일은 아니지만 남의 일을 위해 자신을 생각하지 않는 그런 모습을 미군은 배워야 할 것이다.

비록 두 여중생은 떠났지만 두 여중생의 영혼이라도 편안한 곳으로 갔으면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램이다.

다음 생에는

中 1-2 盛 桂 閒

난 이런 생각을 해 보기도 했다. 내가 어쩌면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거지가 될 수도 있다는 걸. 하지만 이보다 더 희망 없는 생각은 없다. 그리고 너무 힘든 일일 수도 있다.

난 다음 생애에는 나무로 태어나고 싶다. 4계절마다 아주 예쁜 잎들을 입고 있는...나무는 종류도, 이름도, 색깔도 다양하다. 가을에는 단풍이, 여름에는 그늘과 사람 눈을 편하게 해 주는 예쁜 초록색 잎들. 사람들은 금방 싫증을 낸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있는 것이 바로 '나무' 아닐까?

내가 나무가 되고 싶은 이유...

1.사람들은 떨어지는 단풍낙엽들을 밟으면 입가에 미소를 띄운다.

2.여름엔 예쁜 초록색 옷을 입고 있는 나무, 사람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고 눈을 편하게 해 주지 않는가? 특별히 부모님에게는 더욱 그런 생각을 한다. 왜냐면 난 다른 것으로는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없는 어린 나이이기 때문이다. 날마다 불행과 눈물을 드리는 것 같아서 어쩔 땐 그런 내가 원망스럽고 창피하다.

인제는... 부모님에게 행복과

시원한 그늘인 나무 같은

딸이 되고 싶다.



만약 내가

中 1-2 李 斗 卿

만약 내가 한 마리 새가 된다면 모든 걱정 떨쳐 버리고 저 넓은 하늘을 날 수 있겠지...... 오늘은 영국, 내일은 중국 각 국을 돌아다니면서 아무 걱정 안 하고 매일 편하게 살 수 있겠지? 새들은 참 좋겠다. 매일 매일 자기가 원하는 곳을 아무 걱정 없이 날아다

니니까. 사고 날 걱정도 없고 그 무섭다는 사자와 호랑이도 만날 일이 없으니까.

만약 내가 한 송이 꽃이 된다면 이 드넓은 들판에서 작은 곤충들과 평화롭게 살고 멀리멀리 꽃가루를 퍼트려 아름다운 꽃밭을 만들 수 있겠지. 어쩌다 사람이 나를 데려가도... 베란다에서 상큼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살 수 있겠지? 어쩌다 사람이 나를 밟아도 나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거야. 따스한 해님을 향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거야.

만약 내가 한 대 자동차가 된다면 아무 걱정 없이 마음껏 이 넓은 땅을 달릴 수 있을 거야. 기름이 떨어지면 주인님이 나를 손으로 밀어 주유소에 데려다 주겠지...

내가 뭐가 되든 아무 걱정 없이 살 수만 있다면 좋겠어.


교실에서 생긴 일

中 1-1 秏 弹 彦

우리가 중1이 되고 얼마 안 되는 날 우리 반 어떤 남자애가 조그마한 새 한 마리를 들고 교실로 왔다. 무슨 종류의 새인지는 모르겠다. 우리 반 여자 애들은 모두 그 새를 보고 무척 귀여워하며 신기해하였다. 그 새는 주워왔을 때부터 벽에 머리를 박아 상태가 좀 안 좋았다. 그래서 휴지로 몸도 덮어 주고 바람도 쐬어주었다. 그 날 당번이었던 나는 내 친구와 함께 새를 돌봐주었고, 집에 가서는 그새를 걱정도 하면서 괜히 몇 분 동안 멍하니 있었다. 그러나, 다음날 저희 선생님이 그 새가 죽었다고 그랬다. 그 소리를 듣고 나는 그 새가 불쌍하다고 느꼈다. 비록, 그 새는 죽었지만 그 새가 있어서 나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다.


[우스개 소리 - 웃으며 삽시다!]

의 종류 ^i^ +_+

^0^ (^.^)

^o^

★살인마의 웃음­kill kill kill(킬킬킬)

★요리사의 웃음­cook cook cook(쿡쿡쿡)

★축구선수의 웃음­kick kick kick(킥킥킥)

★수사반장의 웃음­who who who(후후후)

★인기가수의 웃음­sing good sing good(,싱긋싱긋)

★남자 무용수의 웃음­He ballet(헤벌레)

★여자 무용수의 웃음­Her ballet(허벌레)

★똥개의 웃음­poop poop poop(풉풉풉)

★남자 바람둥이의 웃음­Her her her(허허허)

★여자 바람둥이의 웃음­He he he(히히히)

★악마의 웃음­Hell hell hell hell(헬헬헬)



[편지글]

- 교류활동을 마치고 보내드리는 감사 편지

존경하는 논산여상 선생님들께...

高 2 郭 明 季

존경하는 논산여상의 이 교장선생님, 윤 교감선생님, 그리고 선생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한성화교학교 방문단의 학생대표였던 곽명계입니다.

우선, 선생님들께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박3일 동안 저희를 위해 신경 써 주시고 너무나도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저는 논산이 저의 집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여러 곳을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학교에서 그저 단순하게 수업을 받았던 저에게는 풍선아트, 가야금 또는 한국민속극박물관에서 만든 수공예보석함을 접하게 된 것은 너무나도 신선한 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저희에겐 한 가지 아쉽고 부끄러운 점이 있습니다. 바로 첫날 전교생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제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못한 점입니다. 하지만 논산여상의 학생들의 멋진 모습과, 부끄러운 저희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주신 분들을 보며 저희들은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매우 긴장해서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번 방문에 있어 저는 많은 것을 논산에서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런 좋은 경험을 체험할 기회를 많은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기회를 저희에게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敬祝

身體健康, 萬事如意!

2002.11.19

학생 곽명계 올림

존경하는 논산여상 선생님들께...

高 1-2 薛 傳 暎

안녕하세요. 저는 한성화교학교 대표로 갔던 학생 설전영입니다. 우선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저희에게 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처음 논산여상에 도착했을 때 뜨겁게 저희를 환영해 주셔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차례로 맛있는 밥도 사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첫날 불고기를 먹던 날 선생님들의 장기(노래)는 정말로 처음 보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저희 학교 선생님들 노래도 좋았지만 처음 듣던 논산여상 선생님들 노래는 정말 좋았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보여주실 거죠?^^ 다음 날 엑스포 관광도 재미있었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은 놀이동산...다음 번엔 꼭 저희 의견 좀 들어주세요. 보석함 만드는 것도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집에 가서 엄마에게 가져다 드렸더니 정말 잘했다고 하셨어요. 마지막날 가야금 수업도 매우 인상깊었고요. 지금은 손에 물집이 잡혀 젓가락질할 때 고생입니다. 그래도 여상에서 있었던 모든 추억 예쁘게 간직할 게요.

내년 오월 달에 오실 때에는 더욱 더 의젓한 학생이 되어서 논산여상 친구들을 만났음 좋겠습니다. 그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추신 : 사진 빨리 보내주세요...

2002년 11월 18일

설 전 영 올림

한나 언니에게

高 2 郭 明 季

























親愛的朋友 선영

하잇-* 나다. 청운이. 알지? 그 동안 질 지냈어?

난 그동안 못한 수업을 보충하느라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 헤어진 지 며칠? 1주일 정도 됐지? 시간 정말 빨리 간다. 지금 네가 너무 ~ 그리워. 너도 그렇지? 2박3일 동안 진짜 재미있게 지냈는데, 다시 그 때로 돌아가고파~. 내년 5월 때 또 볼 수 있겠네? 그 때 꼭~ 오는 거지? 우리 같이 재미있게 놀자고. 이번에 갔을 때 너희가 돈 다 냈으니까 내년엔 우리가 너희를 초대할 게. 그러니깐 꼭~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와야 해! 알았지??

참! 그리고 사진은 아직 안 나왔나 봐. 소식이 없네. 사진 나오는 대로 내가 신속하게 부쳐줄 게. 그런데 네 집 주소를 안 물어봤구나. 우~미 내가 봐서 문자 보낼 게. 집 주소 꼭~ 알려 줘.

요즘에 감기가 유행이던데 한 번 걸리면 지독하게 안 떨어져. 그러니깐 걸리지 않게 조심하고... 옷 많이 입고, 뜨끈뜨끈하게 하고 다녀. 그리고 비타민도 많이 아니 적당히 먹고(많이 먹다 부작용 생길라...). 아무튼 감기 절대 주의...^^ 꼭 기억해!

맞다! 나를 대신하여 아주머니, 할머니, 언니蝡 또 여자 한 분(누군지 몰라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잘 먹고 잘 놀다 왔다고 전해 줘. 또 네가 준 선물 정말 아까워서 못 쓰겠더라. 그거 보면서 자주 널 생각할 게!! 진짜 고마워~어...할 말이 없네. 그럼 여기서 이만... 빠빠이~

PS : 몸 건강하고 감기 조심해~. 나 잊지 말고...

* anasiasi@hanmail.net 나의 멜 주소여~

심심하면 메일 날려. 그럼 내년까지 안녕!

勿忘我~

2002년 11월 18일

-청운-

[독서 감상문]

<탈고 안 될 전설>

지은이 : 유주현

高 2-2 臧 珍 瑩

처음 제목을 봤을 때 '전설'이라는 단어가 계속 나의 시선을 붙잡았다. 나는 본문을 읽어야 한다는 것도 잊은 채 그것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작가는 과연 어떤 전설에 대해서 쓰고 싶었던 걸까? 한참을 이리저리 생각한 끝에 나는 특정 계절에 연례행사처럼 방영되는 모 방송국의 <전설의 고향>이라는 프로를 연상하게 되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 귀신 이야기이려나 보다~'하고 단정지어버린 채 내용에 대한 확신이 서자마자 글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 번 읽고 두 번 읽는 과정을 거듭함에 따라 나는 점점 심하게 뒤통수를 얻어맞는 기분이었다.

전설은 작가가 휴가차 들린 자신의 고향에서부터 시작된다.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유유자적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던 그에게 어느 날 내린 장마비는 평생 잊지 못할 전설을 안겨 준다. 여느 때처럼 빈둥거리며 원두막에 누워 있던 작가는 장엄하게조차 느껴지는 장대비 소리에 압도되어 자세를 고쳐 앉아 무의식중에 들판을 바라보게 된다. 그러다 빗속에서 걷고 있는 한 여승을 발견하고 오두막 안으로 자리를 안내한 뒤 여승과 어색하게 몇 마디를 주고받곤 헤어진다. 며칠 뒤 한 청년이 작가에게 찾아와 여승의 행방을 묻는데, 작가는 여승과의 관계를 청년에게 묻지 않았다. 그리고 다음 날 새벽 청년과 헤어지는 석상 같은 모습을 본다. 작가는 남녀의 성스럽게까지 보이는 이별의 모습을 전설처럼 고이 마음 속에 간직하기로 다짐하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몇 번을 고쳐 읽어 봐도 소설인지, 수필인지 종잡을 수 없

는 내용이었으나, 나는 최종적으로 이것은 역시 실화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다. 실화가 아니라면 이렇게 깔끔하고 간결한 문체로 읽어 내려감과 동시에 떠오르는 시골 마을의 풍경을 써 내려갈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다.

본문에서 가장 신경 쓰였던 점은 작가가 청년과 여승의 관계를 궁금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나였다면 작가와 마찬가지로 초면인 청년에게 여러 가지 사정을 묻지는 못했을지라도 환상보다는 진실이 알고 싶었을 듯하다. 하지만 진실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라도 청년의 태도와 후반부의 두 사람의 모습으로 미루어 볼 때 그들은 분명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었으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아무튼 작가는 진실보단 자신의 환상을 더 소중히 여기고 그것이 깨어지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 같다. 두 남녀의 모습을 가슴에 담아두곤 글로 쓰고 전설이라고까지 칭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환상보다는 진실을 더 갈구한다. 환상만을 쫓으며 살아갈 순 없는 법이니까......



<어린 왕자>

지은이 : 생떽쥐베리

高 1-1 王 智 暎

아주 작은 별에서 지구를 찾아온 어린 왕자는 이미 다른 별에서 몇 사람의 어른들을 만났지만 그들은 한결같이 권위를 쫓던가 아니면 허영을 부리는 사람 ·술고래 ·숫자만 좋아하

는 상인 등이어서 실망만 했다. 어른들에게 새로 사귄 친구 이야기를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묻지 않고, 그 자신과는 사실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만 묻고 알려고 한다. 친구를 사귀는데 아버지가 무얼 하는 사람이며, 어떤 집안인가가 무슨 상관인지, 어른들의 이런 질문들은 참 난처하고 황당했다.

어린 왕자는 자기의 작은 별에 연약한 장미 한 그루를 보살피다가 그냥 두고 왔기에 여간 걱정이 아니었다. 비록 보잘 것없는 장미 한 포기에 불과할지라도 그 꽃은 자신이 손수 가꾸고 보살펴온 생물이기에, 장미 화원에서 풍성하게 키워지는 장미가 아무리 탐스럽다 할지라도 그보다 더 소중할 수는 없을 것이었다.

이 책을 그저 담담한 흥취를 맛보며 읽었지만, 만약 주의 깊게 읽으면 인생의 깊은 뜻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은 정말 작은 것의 가치, 순수함의 빛남 등이 소외되고 무시되는 거 같아서 안타깝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현대의 물질 만능, 권위주의, 허풍 등 어른들이 이루어 놓은 가치질서에 모두들 얼마나 지치고 질렸는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이런 아름다운 동화를 써 낸 생떽쥐베리가 너무 존경스럽다. 나는 이 책이 정말로 어른들이 읽어보아야 할 동화라고 생각한다. 어린 왕자의 말과 행동을 보고 자신들의 멍청함, 잘못된 관행, 삐뚤어진 삶의 태도를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나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내가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일지...... 어쩌면 지금 내가 때때로 거부하며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어른들의 모습과 행동을 이 사회와 환경 때문에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11만 번의 실패,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은이: 이대희

高 1-1 李 昊 靜

이 책은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는 위인들의 가슴 찡한 힘나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제가 감동 받은 몇 몇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미키마우스의 월트 디즈니」에서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던 한 청년이 교회에서 실패와 좌절의 뼈아픈 눈물을 흘리고 있던 장면이 나온다.

"왜 그렇게 낙심하고 있습니까?"

"출판사에 만화 원고를 들고 찾아가서 일자리를 구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면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교회 창고에서 지내십시오."

목사님은 그를 따스하게 격려했다. 그는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그림의 꿈을 키웠습니다. 창고에는 쥐가 많았습니다. 그는 쥐를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언뜻 떠올렸습니다. 그렇게 생각지 않게 그려진 쥐 그림은 결국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림이 되었다. 이 쥐 그림이 바로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미키마우스이다. 쥐 그림 하나로 그가 번 돈은 실로 엄청났다. 그 청년이 바로 그 유명한 「월트 디즈니」이다.

「영국의 문인 버나드 쇼」의 이야기는 사람 앞에서만 서면 말도 제대로 못하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고 마는 마음이 나약하고 내성적인 소년의 이야기다.

'내 일생은 한 번 뿐이다. 그리고 그 인생은 나의 것이다. 이제부터는 과감히 내 자신을 알리자.' 그는 이 생각을 실천에 옮겼다. 그 후 그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 이름이 바로 영국을 대표하는 문인이요 웅변가요 달변가인 버나드 쇼이다.

「미키 마우스의 디즈니 월드」에서 나는 실패하였지만 굳건한 마음으로 다시 일어선 월트 디즈니를 알았고, 실패와 좌절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성공한 사람이란 걸 알았다.

요즘 TV나 신문에는 자살이나 살인 사건들이 많이 나온다. 난 자살한 사람들이 어떤 좌절로 인하여 자살을 택했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 사람들을 무시하지 않고 그들의 전철을 밟지 않게 그들의 생각이 어떠한 것인지 생각하고 또 생각할 것이다.

「영국의 문인 버나드 쇼」에서 나는 또 다른 나를 보았다. 난 나도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면 어색해 한다. 하지만 난 버나드처럼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소심한 것이 뭐가 그리 나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심하게 16년을 살아온 내가 안다. 많이 소심하면 바보같이 다른 사람의 의견을 거절할 수 없다. 나는 나까지 희생하면서 모르는 사람에게 봉사할 생각은 없다. 그리고 내 주위에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내 도움이 그리 필요치도 않고,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귀찮은 이유 하나만으로 남에게 떠넘긴다.

사실, 무엇이든 적당한 것이 좋은 것 같다.


<소년 소녀 가장 수기>

高 1-1 徐 蕙 蘭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이 책은 나에게 깊은 깨우침과 감동을 주었다. 꿈을 간직한 채 생활하는 이들의 모습이 머릿속

깊이 남고 지금 나의 어리석은 생활과 비교되는 모습에 반성할 수 있었다. 아픈 상처를 가졌지만 스스로 치료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소년 소녀 가장 친구들에게 우리의 도움과 관심이 얼마나 소중하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자식의 얼굴조차 한 번도 보지 못한 어머니와 자신도 점점 시력을 잃고 건강이 안 좋아 휴학까지 하게 되었지만 의사라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는 관성! 10년 전에 엄마와 헤어지고 아빠와도 떨어진지 5년이 넘어 할머니와 생활하는 다솔이! 혼자 일어서는 그 날까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행복하게 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성갑 오빠! 누구보다도 좋은 비닐하우스 집에서 살고 있는 수정 언니.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힘들지만 노력하고 있는 효성이. 나에게 눈물까지 고이게 한, 엄마 아빠를 그리워하고 기다리는 어린 환기.

정말 많은 친구들이 나의 가슴을 울렸다. 마음 아픈 상처들을 하나씩 아니, 연거푸 겪었으면서도 아직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내일이 오길 기다리며 노력하는 성실한 이들은 겪었던 불행보다 앞으로 겪을 밝은 미래를 꿈꾸고 있다. 여기 수기를 쓴 친구들 모두가 세상은 아직 밝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두 다 어려움을 이기면서 참고 견뎌 낸 것이 아니라 방황도 하고 너무 힘에 겨워 나쁜 곳에 빠졌던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런 길에서 스스로 빠져나와 지금같이 다시 걷는 친구들이 정말 대견스럽고 존경스러웠다.

이 세상의 힘든 이들이 서로에게 기대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게 된다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옆에서 응원이라도 해준다면, 더 이상 각박하고 인심 없는 사회가 아닌 아름다운 참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연탄길>

지은이 : 이철환

高 1-1 曲 文 山

읽으면서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다른 사람들이 추천을 해 주었을 때 무심코 지나쳤는데, 막상 읽고 나니 왜 그때 진작 안 봤을까 후회가 되기도 하였다. "연탄길"이라는 책제목에 처음엔 그다지 큰 의미를 못 느꼈는데 책을 읽고 나니까 아- 이래서 책제목이 "연탄길"이라 했구나 알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의 내용들은 전부다 연결되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짧은 글들이다. 하지만 그 짧은 글들 하나하나가 내 가슴속에서 뭔가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고 눈물이 맺힐 듯 말 듯 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읽다가 정말 이런 일들이 실제로 있는 일들일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 않지만 가슴 속 깊은 곳에 사랑을 묻어 놓은 정말 인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나는 솔직히 지하철에서 버스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볼 때 자리를 많이 양보하는 편이다. 하지만 정말 가끔 나도 내 기분이 무지 안 좋거나 나도 정말 다리가 아프면 자리를 양보 못 한 것이 있다. 지금은 정말 후회가 된다. 앞으로는 남을 배려하면서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다.




<소나기>

지은이 : 황순원

中 3-2 王 傳 珠

<소나기>는 황순원의 유명한 소설 중의 하나이다. 소나기의 아직 순수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천천히 친해지면서 좋은 친구가 되고, 또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잃어버리는 아픔까지 겪어 가는 아름다운 소설이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듣고 끝내 울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이야기는 내용은 단순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지고 감동 받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비슷한 영화가 문뜩 생각났다. 제목이 <마이 걸>이다. 이 내용에서도 순수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서로 순수한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남자아이가 그 여자아이를 놀래 주려다가 벌에 쏘여 죽게 된다. 여자아이의 그 슬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

나는 '소나기'와 '마이 걸'을 다시 되새겨 보면서 순수한 사랑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사회, 우리 청소년들은 과연 순수한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아직 어린 우리들이 <소나기>나 <마이걸>의 주인공처럼 순수할까? 이 점에선 난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다. 요즘 사회의 청소년들이 다시 한 번 가슴에 손을 얹고 이 이야기들을 새겨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순수한 사랑, 우리 마음속에도 영원히 남아 있는 작은 추억으로 보존되었음 좋겠다.



[짧은 독서 감상문]

<나는 거짓말쟁이예요>

中 1-1 王 仁 信

어떤 한 아이가 거짓말을 밥먹듯 했다고 합니다. 그냥 농담처럼 거짓말을 했습니다. 매맞을 정도로 거짓말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 아이가 말하는 몇 가지를 말해보겠습니다.

첫 번째, 엄마가 공부하라고 했는데 뒹굴고 놀다 엄마가 들어오면 슬금슬금 기어서 의자에 앉아 공부하다 지친 모습으로 잠자는 척을 한다. 두 번째, 엄마가 숙제 다했니 학습지 다했냐고 물어볼 때 계속 응~응 하고 대답한다. 세 번째, 친구들에게 나 이번 시험 90점 맞았다고 거짓말한다.

거짓말은 여러 가지 있지만 많이 하면 할수록 저희들을 나쁘게 하는 말버릇입니다. 될 수 있으면 거짓말을 안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해야할 거짓말과 하면 안 되는 거짓말도 있습니다. 그러니 구분해서 해야합니다. 사기라는 범죄는 거짓말을 해서 만들어진 범죄입니다. 그러니 어른이 돼서라도 그런 범죄는 해서는 안되겠죠. 저의 독후감을 마치겠습니다.


<낡은 자전거에 "절약정신을 싣고">

中 1-1 于 俊 惠

이 내용은 어느 교장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런 절약 정신을 본 받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말로는 다하면서 실천하는 일은 드물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학생들과 함께 아르바이트 한 돈을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되고 그 아이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의 수호천사>

中 1-1 馬 婉 偵

저는 <나의 수호천사>를 읽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은 故박성민군이 백혈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백혈병 환자에게 힘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밤에 그나마 홈페이지로 만날 수 있어 조금이나마 고통을 더는 도움을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의사 선생님과 Y.J라는 아이디로만 도와준 사람들이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읽은 글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것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일이 있을 땐 서로 도와주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버지의 향기>

中 1-1 賀 延 珠

이 글은 제가 봤던 글 중에 제일 감동적인 글입니다. 저는 이 글을 보고 아버지에게 효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에서 아버지가 초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다고 써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살아 계신 아버지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아버지 생일선물을 무엇을 사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도 이 글에 나온 것처럼 꽃을 선물할까요?


<할머니의 군만두>

中 1-1 孫 彩 文

이 이야기에 나오는 증손자는 외증조할머니의 증손자입니다. 외증조할머니는 그 많은 손자, 손녀 중에서 증손자를 특히 더 좋아했습니다. 왜냐하면 증손자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외증조할머니가 받아주셔서 이 증손자를 더욱더 좋아한 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증손자에게 줄 음식은 벽장에다 너무 오래둬서 곰팡이가 생겼는데도 증손자

는 그 음식을 맛있게 먹었어요! 증손자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군만두를 먹고싶다 할 때, 할머니가 아궁이에 넣어 까맣게 그을린 군만두를 만들어 놓은 것도, 증손자는 세상에 어떤 군만두보다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마도 손자의 착한 마음, 즉 할머니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그런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안 난 거겠죠?!^^


<할머니의 군만두>

中 1-1 周 勛 平

세상엔 신비로운 일이 참 많습니다. 과학적으로 분석을 해서 알아보면 이해가 되는 일도 있지만, 더러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그런 것을 느꼈습니다. 손자가 여름 방학 때 할머니 댁에 가서 할머니께서 벽장에서 무언가 꺼내 놓으셨다는 곰팡이 쓴 음식이 그러합니다. 물론 곰팡이균은 과학적으로 잘 처리해서 약도 만들고 음식도 만든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만, 여기서 할머니께서 벽장에서 꺼내신 것은 그러한 과정이 없는 음식입니다. 그러함에도 잘 처리되지 않은 음식을 먹고 손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할머니의 사랑이 들어가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아궁이에 넣어 까맣게 구운 군만두! 그걸 손자는 이 세상 그 어떤 만두보다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것이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입니다.


<할머니의 군만두>

中 1-1 林 玉 吉

저는 이 내용을 보고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눈에서 눈물이 고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집으로> 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영화를 본 순간 눈물이 나고, 저도 이제 할머니에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할머니도 저를 제일 아껴주십니다. 먹을 거 있으면 항상 저한테 갖다주시곤 했습니다. 마음에선 할머니한테 못해줬던 것에 참 미안할 뿐입니다. 그래서 할머니한테 고맙다고도 많이 했습니다. 이 내용 <할머니의 군만두>을 본 사람

이라면, 그 어떤 나쁜 사람이라도 다 눈물이 날 겁니다. 이 내용을 읽은 그 순간부터 할머니를 사랑한다는 걸 알게 될 것입니다.


<쨔식, 소설 쓰고 있네>

中 1-1 秏 弹 彦

전 이 책을 읽고 나서 '아들이 군대에서 받은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통장에 적금해서 어머니한테 드린다는 것에' 가슴이 뭉클했고, 또한 어머니께서 그 돈을 나중에 손자가 힘들어할 때 주라고 하시면서 그 돈을 돌려주시는 것에 따스한 모정을 느꼈습니다. 비록 돈은 얼마 안되지만, 아들을 어머니를 먼저 생각한다는 그 마음이 참 보기 좋았고, 어머니 역시 아들은 위해 고생하시면서도 끝까지 손자를 위해 돈을 받지 않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세상 사람들이 이 책 속의 주인공처럼 서로 도와주고 어머니와 아들간의 벽을 허물고 정을 쌓아 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내게 주어진 많은 것>

中 1-1 王 珍 美

이 글의 저자는 백내장 수술 실패로 왼쪽 눈을 잃고 열 일곱 살 때는 나머지 오른쪽 눈마저 잃었답니다. 요즘 전 학교생활에 적응이 되어가면서도 한 편으론 조금씩 싫증이 나는 듯 했는데 마침 이 이야기를 보고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장애라는 말을 딛고 일어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대학에 입학하여 일반 중등 교사 자격을 얻어 졸업을 하고도 특수 교사 자격을 얻기 위해 다시 대학에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우리보다 배로 공부를 하니 정말 부럽고도 존경심이 이러나옵니다. 이런 어려운 일을 잘 이겨내는 사람도 있는 데 이까짓 어려움 때문에 축 처져 있는 제 모습이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영화 감상문]

<뷰티풀 마인드>

감독: 론 하워드 / 주연: 러셀 크로우

영화평론반 高 3-3 程 丕 文

나는 처음에 '존내쉬'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그냥 어떤 천재적인 수학자가 국가기밀을 다루다가 스파이로 오인 받아 비극적으로 정신병원에서 생을 마감하는 스토리의 인물인줄 알았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러셀 크로우의 연기에 빠져들며 감탄했고,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배우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정신분열증과 싸우면서 노벨상을 받은 '존내쉬'의 일대기는 2시간으로 표현하기엔 너무 짧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실제로 존내쉬의 부인은 한 번 이혼해서 그의 곁을 7년이나 떠난 적도 있고, 그의 아들도 정신분열증으로 고생하는 과정 등 다른 얘기도 실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정신병 환자의 역할을 멋지게 소화해낸 배우 러셀 크로우에게 감동했다. 그리고 병을 딛고 정신병으로 생을 마감하지 않은 채 지금도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존내쉬 교수님이 존경스럽기도 했다. 정신분열증을 혼자서 이기기 위해서는 약물의 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택한 존내쉬...... 물론 가족의 믿음이 없이는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만약 자기만의 세계에서 그들과 계속 공유하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을까 하고도 생각해본다.

<몽정기>

영화평론반 高 3-3 徐 彦 中

예전에 <아메리칸 파이>라는 영화가 한국에 개봉된 적이 있다. <몽정기>는 <아메리칸 파이>의 한국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리 작품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코믹 영화에 그런 작품성이 있다면 당연 영화는 재미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영화는 코믹영화로서는 성공했다고 본다.

우선 이러한 성적인 풍자를 담고있는 코믹물은 지나친 성적 묘사로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려고 한다. <몽정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지나친 성 묘사와 그 외에 수많은 장면들은 정말 어떻게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관람등급이 주어졌는지 믿을 수가 없다. 그런 너무 직접적인 묘사와 작품성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단순한 스토리라인, 그리고 좀 심한 듯한 몇몇 장면들을 제외하곤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본다.

요즘 들어 개봉되는 한국 영화는 거의 코믹장르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여러 감독들이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많은 코믹영화를 창출하고 있고, 또 그런 영화들이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관객동원은 곧 수많은 돈을 얘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코믹영화가 돈이 되기 때문에 더 많이 나오는 것이고, 그럴수록 작품성은 점점 찾아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내가 영화평론가는 아니다. 그러므로 내가 쓴 이 글이 모두 맞다고는 할 순 없겠지만, 나 같은 보통 사람도 이 정도로 보고 있는데. 하물며 여러 감독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 리 없다. 물론 그들도 작품성 있는 영화를 창출하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대중들은 재미 위주의 영화를 원한다. <몽정기>도

재미 위주의 영화다. 그리고 <몽정기>는 이미 수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그만큼 이러한 성적코믹영화가 흥행에 성공했으므로 앞으로 이런 영화가 더 많이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면 한국 영화계는 발전이 아닌 퇴보만 할 것이다. 홍콩영화가 가장 큰 예이다. 홍콩영화는 80년대부터 90년대 초까지 굉장한 사랑을 받아오던 장르로서, 홍콩영화라는 독자적인 영화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홍콩영화는 늘 똑같은 패턴과 빈약한 스토리 라인 때문에 지금 한국에선 거의 개봉하는 극장이 없고 비디오로만 출시될 뿐이다. 내 바람은 한국영화계가 홍콩영화처럼 늘 똑같은 흥행위주의 영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새로운 영화장르에 도전하고 또 시도했으면 한다.



<비밀>

영화평론반 高 3-3 손 윤 택

영화를 보기 전 나는 과연 혼령이 이 세상에 머물 수 있다는 것을 영화로 어떻게 표현했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었다.

영화의 전개, 위험천만하게 가파른 산길을 달리던 버스 한 대가 천 길 낭떠러지로 추락한다. 버스엔 '헤이스케'의 사랑하는 아내 '나오코'와 귀여운 딸 '모나미'도 타고 있었다. 아내와 딸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병원 응급실에서 '헤이스케'가 깊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아내 '나오코'가 숨을 거두는 순간 그녀의 영혼이 혼수상태인 딸 '모나미'의 육신으로 옮겨간 것. 사랑하는 남편 곁에 더 오래 머물

고 싶은 그녀의 영혼이 딸의 몸을 빌어 기적적으로 되살아난 것. 하지만, 아슬아슬한 "딸과의 부부생활"을 시작하게 된 '헤이스케'의 남모르는 고통을 누가 알까.

열여덟 풋풋한 여고생 '모나미'의 몸을 얻은 '나오코'가 교복치마를 짧게 줄여 입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대학생이 되고, 서클 활동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심지어 학교 선배와 다시 찾아온 청춘을 만끽하는 동안, 그 모습을 남편과 아빠의 상반되는 심정으로 지켜보아야만 하는 '헤이스케'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아내를 사랑하면서도 차마 "딸의 몸"을 안지 못 하는 '헤이스케', 그런 남편이 안쓰러워 마음 아파하는 '나오코'. 이제 서로의 행복을 위해, 아빠와 딸로 살 것인가 남편과 아내로 살 것인가 선택해야할 길에 빠지는 스토리가 이 영화의 최대의 관심사이기도하고 포인트라 여길 수 있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모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입가에 절로 나오는 웃음과 따뜻한 감동까지 주는 영화였다. 난 개인적으로 영화음악에 또 하나의 감동을 받았다. 그 상황에 맞는 선곡들은 날 더욱 이 영화에 끌어놓았다.

정말 감동적으로 봤고 사람들이 감탄할 만한 명작이었다.










[초대글]

지금은 교생실습 중...

중국어교육 실습생 朴成惠

(숙명여대 교육대학원 중국어교육과)

거침없이 악수를 청합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은 씩씩하게 자기는 3학년 학생이라고 소개합니다.

학생들의 탁구시합을 구경하던 중이었습니다. 나를 쳐다보던 한 여학생이 나에게 누구냐고 물었고 난 멈칫멈칫 주저주저 생각하다가 겨우 실습 나온 교생선생님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스스럼없는 질문, 대담한 눈길, 당당한 목소리에 당황해하며 말입니다.

1주일이 지난 지금, 이 한성화교중고등학교에 와서 느낀 바를 한 마디로 말한다면 "자유스러움"입니다. 으레 "학교"라는 뉘앙스에서 느껴지는 보수, 규율 등의 엄격함과 입시에 찌든 아이들의 모습들이 아니라, 당당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는 나를 놀라게 합니다.

선생님의 팔에 매달리며 장난치는 아이들, 교무실에 와서 떨어진 단추를 꿸 실을 선생님께 빌려 가는 아이들, 배고프다며 선생님께 먹을 것을 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계단에서 마주친 선생님께 사랑한다고 장난스레 소리치며 달려가는 아이들의 모습들은 마치 선생님을 친구같이 언니같이 여기는 그런 가족적인 편안한 모습들이었습니다. 말썽부리거나 숙제를 안 해오는 학생들은 선생님의 꾸중이나 간단한 체벌을 달게 받습니다. 이런 모습들의 저변에는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도 무시도 아닌 친근함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선생님이란 자체가 아이들 생활 안의 자연스런 한 부분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리 아플 거라며 나를 위해 의자를 마련해 줄 때, 수업 중

간 중간 나를 쳐다보는 눈길과 마주칠 때, 일기장에서 묻어나는 순진함과 호기심을 발견할 때, 탁구시합에 가슴 떨려하며 볼이 상기될 정도로 연습하는 모습을 볼 때, 그리고 시합에 진 상대편 친구를 따뜻하게 안아줄 때, 그들만의 독특한 패션감각을 자랑할 때, 수줍어하며 웅변대회(言講比賽) 무대위로 걸어갈 때, 수업시간 중간중간 터지는 학생들의 솔직한 반응들-야유와 웃음, 직설적인 표현구절들-에 절로 웃음이 날 때...... 이럴 때마다 저는 아이들이 사랑스러워집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조그마한 작은 섬나라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저에게 있어 대만은 특별한 곳입니다. 그 곳에는 제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는 많은 추억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곳의 사람들, 음식, 문화 심지어 그 독특한 대만의 냄새를 좋아합니다. 이따금 거리를 걷다가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혹은 어떤 장면을 보다가 그 냄새를 기억해 내고 향수에 젖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 학교 옥상 위에서 외로이 바람에 휘날리는 대만국기를 보고, 차디찬 복도에서 올라오는 한기에 옷깃을 여밀 때는 몰랐습니다. 점점 이 작은 공간에서 친숙한 냄새와 따뜻함을 느낍니다.

어떤 카메라광고 카피에서는 이제는 추억이 아니라 사진이 남는다고 말합니다. 저는 앞으로 남은 실습생활을, 여러 선생님들과 학생들과 재미있는 모습들로 가슴속에 사진처럼 찍어두려 합니다. 이따금씩 하나씩 꺼내어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처음의 쑥스러움과 낯설음이 점차 익숙함으로 변해갈 때, 아이들의 얼굴과 이름이 익을 무렵 저는 아쉬워하며 이 곳을 떠나겠지요.....

[우리들이 만든 만화 캐릭터]

中 2-1 呂 道 賢




























[우스개 소리 - 웃으며 삽시다!]

담임선생님의 거짓말

1. 이 문제는 특별히 너희들한테만 알려 준다

2. 때리는 나도 가슴이 아프다

3. 조금만 더하고 쉬자

4. 이번 출제는 난이도 면에서 평소 교과서 위주로 예습복습만 열 심히 한 사람에겐 쉽게 풀 수 있는 수준의 문제다

5. 내 말속에 시험문제가 다 있다

6. 너희 반이 제일 개판이다. 옆 반은 얼마나 조용한지 아나?



蝡 유머 하나!!! 蝡

절 좋아하세요?............................저는 교회를 좋아해요

삶은.?................................................계란이야

보내지 않을 꺼야, 절대 보내지 않을 꺼야!..........가위 낼 거야

나 묻고 싶은 거 있는데...................................삽 줘

절 좋아하세요?...........................그럼, 불국사로 오세요

어떻게 너 못생겼다고 소문 다 났어...........나는 망치 생겼는데

그게 무슨 말이야?.......................................얼룩말

저 아기가졌어요..........................그럼 저 엄마가 이겼네

실은 말이야 사랑했어....................................바늘을

나 이젠 말 할 게.......................................넌 소해

넌 예쁜 천사!...........................난 재봉틀하고 실 살 게

너 죽을 준비해!............................난 밥을 준비할 테니

넌 정말 재수 없어..........................한 번에 대학가야 돼

우리 앞으로 만나지 말자............................뒤로 만나자

날 생각하지마..................................날개도 없으면서

너무해!..........................................난 배추 할 게

나 말리지마..................................나 건조한 거 싫어

우리 오늘 같이 자 버릴까?..........지우개도 버리고 자도 버리고

무슨 말이야?.........................그 말은 얼룩말이야 ^^*...


◇ 구별법 ◇

인터넷 자료

1.목욕탕에서 수건을 몸에 두르면 아가씨, 머리에 두르면 아줌마.

2.모임에서 '언니 언니'하면 아가씨, '형님 형님'하면 아 줌마.

3.버스에서 주위를 살피고 앉으면 아가씨, 앉고 나서 살피 면 아줌마.

4.아가씨라고 불러서 좋아하면 아줌마, 싫어하면 아가씨.

5.운전할 때 선글라스 끼면 아가씨, 흰 장갑에 챙모자 쓰 면 아줌마.

6.하이힐 신고 뛰어다니면 아가씨, 운동화 신고도 못 뛰면 아줌마.

7.아줌마라고 불렀을 때 주위를 둘러보면 아가씨, 부른 사 람 째려보면 아줌마.


[환경 이야기]

피부용 세제사용의 문제점

옛부터 우리의 조상들이 때를 벗길 때에는 약한 잿물을 사용하여 피부를 깨끗이 하였다. 어릴 적만 해도 "이태리 타올"이라는 때밀이 수건도 없어서 돌로 때를 문질러야 하기 때문에 목욕을 제일 싫어하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는 생활이 윤택해짐에 따라 목욕시설, 사우나 등 목욕문화가 대단히 발전하여 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는 있으나 피부용 세제 사용에 있어서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보통은 물과 비누로 피부에 있는 먼지와 지방을 제거한다. 그러나, 사용하는 모든 비누가 다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오랜 동안 사용해 오던 비누는 동물성 지방이나 식물성 지방을 가성소다와 혼합하여 고체화시킨 비누이다. 알카리성으로 우리 피부의 산보호층을 변화시키거나 유해한 박테리아나 곰팡이를 공격하고, 세수한 후 피부는 1∼2시간 후에 건강한 피부로 다시 회복된다.

이와 반대로 소위 고체나 액체 형태로 제공되는 합성세제는 경수에서도 거품이 잘 나는 합성활성제를 함유하고 있으며 액체제품에는 장기간 보관을 위한 보존재가 필요하다. 포름알데히드의 양이 약 0.05%이하여야 하므로 생산자들은 다른 재료를 사용하는데 이것들조차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우리 피부의 산보호층에는 그다지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잘 씻어 말려야 한다.

비누와 합성세제의 피부 유해성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도 견해차이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일치된 의견은 사람들이 목욕이나 세수를 너무나 자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피부에 큰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에 유의하여야 한다.

첫째, 물만으로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좋을 때가 있다.

둘째, 세정제도 가능하면 조금 사용하고 씻은 후 물로 잘 헹구어야 피부에 좋다.

셋째, 액체 세제는 보존용 재료가 들어 있으므로 고체 비누처럼 고체의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넷째, 합성세제는 지방질 피부에 매우 적절하나 건성 피부에는 지방을 동시에 공급하는 비누를 사용하여야 한다.

다섯째, 탈취비누의 사용을 금해야 하는데 이는 땀을 분해하는 박테리아

를 공격하기도 하지만 피부보호층조차 공격한다.

여섯째, 목욕을 하는 것보다 샤워를 하는 것이 피부를 보호하는 측면에서 더욱 좋다.

비누나 세제 사용은 이러한 사용자 본인의 위생뿐만 아니라 사용 후 남에게 미치는 또 하나의 기능이 있다. 당신의 온몸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일 비누칠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고 샤워나 거품목욕 시 세제를 절약하면 할수록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수질을 덜 오염시켜 환경보호 측면에도 큰 일조를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아두도록 하자.



[생활 상식]

머리카락 손질 방법

여자 분들 머리 염색 많이 하시면 머릿결이 완전 뻣뻣해져서 빗자루털 같아지고, 바람 조금만 불어도 쉽게 엉키고...그렇죠?

저도 그랬는데 이 방법 쓰고 좋아지고 있답니다

1. 머리를 감고 린스를 하지 마세요.

2. 그리고 마지막 헹굼물에 에센스(얼굴에 바르는..)를 한 방울 떨어뜨려 서 휘휘 저은 후 헹구시는 거예요. 여기서 한 방울이란 펌프질 1회를 말합니다

혹시 적은 거 같다고 펌프질을 두 번 하시면 완전 떡져서 큰일나요. 그리고 이건 머리가 말라가면서 효력을 발휘하죠.

이 비법의 단점이라 하면 2일을 못 간다는 거. 이틀째 되는 밤에는 머리에 약간 기름이 끼거든요. 매일 감으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머릿결은 최고예요.

그리고 에센스로 헹구기 2일, 보통 린스로 헹구기 1일... 이렇게 번갈아 하시면 더욱 좋고요...

남자들은 머릿결 좋은 여자를 좋아하는 거 다들 아시죠?

편집을 마치고

요 며칠 겨울다운 겨울이 우리 곁에 왔습니다. 교실에서도 아이들은 난로 옆을 떠나기 싫은 모양입니다. 오랜만에 오는 찬 겨울입니다. 그래도 겨울다운 겨울이라 좋습니다.

우리도 자연처럼 제 모습을 찾기를 바랍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렇게나마 고마움을 표시합니다. 모두들 마음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바랍니다.

- 權

韓國漢城華僑中學 <한글마당>通卷24號

發 行 . 漢城華僑中學 韓語韓文敎學硏究會

總編輯 . 權相基

編 輯 . 한글문예반

打 字 . 박성혜. 유청운

發行日 . 中華民國 91年 12月

住 所 . 서울 서대문구 연희3동 89-1

印 刷 . 正元文化社